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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로 하나되고 복음으로 하나되는 축제

김미경 기자 입력 2026.09.07 12:17 수정 2026.09.07 12:17

경남탁구미션 내달 3일 개최
개인단식·단체전, 남녀부 구분

배병호 장로<br>(경남탁구미션연합회 회장)
배병호 장로
(경남탁구미션연합회 회장)
탁구를 통해 교제하고 복음 안에서 하나 되는 제6회 경남탁구미션 오픈 한마당축제가 오는 10월 3일 오전 8시부터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영암 목사, 경화교회)와 경남탁구미션연합회(회장 배병호 장로, 문창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교회와 성도들이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친교를 나누고, 신앙 안에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기는 개인단식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 운영된다. 경기 방식은 녹아웃 방식과 그룹 방식을 적용하고, 급수별 핸디를 적용해 참가자들이 실력에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남탁구미션연합회 회장 배병호 장로(문창교회)는 “경남탁구미션연합회는 탁구를 통해 선교와 복음을 전하고 교회와 연합해 친선을 도모함으로써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경남 지역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참여해 복음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양영자 선교사가 대회를 초청하며 의미를 더했다. 양 선교사는 “탁구공 하나가 작은 것 같지만 그 안에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이 있죠. 탁구를 통해 함께 웃고 교제하며 복음 안에서 하나 되는 특별한 축제가 되길 기도하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전했다.

1980년대 한국 여자탁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양영자 선교사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현정화 선수와 함께 여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며 다양한 봉사와 선교 활동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대회참가 접수는 9월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는 이메일 sinchang114@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교회와 성도가 만나고, 스포츠와 선교가 어우러져 복음 안에서 하나 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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