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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주일학교, 장로들이 답을 찾다

김미경 기자 입력 2026.09.09 14:12 수정 2026.09.09 14:12

경남김해노회 장로연합회, 제2차 장로부부 세미나 개최

지난 5일, 경남김해노회 장로연합회(회장 김봉민 장로)가 주최한 ‘2026년 제2차 장로부부 세미나’가 김해시 율하로에 위치한 소금과빛교회(박석환 목사)에서 있었다.
지난 5일, 경남김해노회 장로연합회(회장 김봉민 장로)가 주최한 ‘2026년 제2차 장로부부 세미나’가 김해시 율하로에 위치한 소금과빛교회(박석환 목사)에서 있었다.

경남김해노회 장로연합회(회장 김봉민 장로)가 주최한 ‘2026년 제2차 장로부부 세미나’가 지난 5일 김해시 율하로에 위치한 소금과빛교회(박석환 목사)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주일학교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교회의 형편과 여건에 맞는 다음세대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장로들이 다음세대에 복음과 믿음의 유산을 전하는 사명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앞서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부회장 옥재식 장로(소금과빛교회)의 사회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왕의자녀 찬양단의 준비찬양에 이어 수석부회장 장희재 장로(칠산교회)가 개회기도를 인도했으며, 사회자가 시편 78편 4~7절을 봉독했다.

이날 세미나는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교회’를 주제로 다음세대교육연합 대표 백현주 장로가 강사로 나서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 대표는 “오늘날 다음세대는 신앙과 삶이 분리된 채 살아가고 있으며, 위기의 시대일수록 다시 성경적 세계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배우는 공교육 교과서에도 기독교적 가치관과 상충되는 내용이 많다”며 가정과 교회가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 대표는 “현재 다음세대 복음화율이 1.9%에 불과하다”며 “교회가 다음세대를 사실상 방치하다시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AI가 신의 자리를 대신하려는 시대에 교회와 믿음의 가정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명은 다음세대에게 복음과 성경적 가치관이라는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옥재식 장로는 “선교사들의 헌신과 눈물 위에 세워진 교회를 우리가 책임감을 가지고 다음세대에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김해지역의 교회들이 강한 연합과 응집력으로 다음세대에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일에 책임감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다음세대의 신앙 회복과 성경적 가치관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며 교회와 가정이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세미나는 회장 김봉민 장로(꿈이있는교회)의 인사말과 총무 정흥수 장로(김해중앙교회)의 광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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