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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아름다운 동행'

김미경 기자 입력 2026.09.21 09:26 수정 2026.09.21 09:26

차상위 1인 세대·은퇴 목회자 초청
하동·남해 찾아 위로·교제 나눠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7-18일 '아름다운 동행, 예수 그리스도' 행사를 진행했다.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7-18일 '아름다운 동행, 예수 그리스도' 행사를 진행했다.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경은 목사)가 차상위 1인 세대와 은퇴 목회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삶의 활력을 돕기 위해 마련한 ‘아름다운 동행, 예수 그리스도’ 행사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진기총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민영생 목사)가 주관했으며, 지원 대상자 10명과 동행 봉사자 10명이 참여했다.

첫날 사천 마들렌호텔에서 열린 개회강연은 강병열 목사(진기총 사회복지위원회 서기)의 사회와 차점세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민영생 목사가 ‘문제의 해결자 예수 그리스도와의 동행’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문제를 바라보고 다시 일어설 것을 권면했다. 최문태 목사의 축사와 송외동 시인의 축하공연 및 시낭송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호텔에서 조별로 함께 숙박하며 대화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은퇴 목회자와 차상위 1인 세대가 서로의 삶을 나누며 마음을 열고 위로받는 시간이 됐다.

둘째 날에는 하동 케이블카를 타고 금오산 정상에 올라 남해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했으며, 함께 식사를 나눈 뒤 남해대교 유람선을 타고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교제하며 일상의 무거움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주 남강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아름다운 동행’을 처음으로 하동과 남해안으로 확대해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민영생 목사는 “문제의 해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사람은 혼자가 아니다”며 “이번 동행을 통해 은퇴 목회자와 소외된 이웃들이 다시 자신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기총은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은퇴 목회자 등을 위한 섬김을 지속하며,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 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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