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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전도 다시 불 지핀 경남남부노회 전도동력세미나

김미경 기자 입력 2026.06.22 15:36 수정 2026.06.22 15:36

거제섬김의교회 250여 명 참석
"프로그램 아닌 예수님 사랑 품는 것"

경남남부노회 전도 동력세미나가 거제섬김의교회에서 있었다.
경남남부노회 전도 동력세미나가 거제섬김의교회에서 있었다.

지난 6월 18일 거제시 옥포대첩로에 위치한 거제섬김의교회(김진석 목사)에서 경남남부노회 전도동력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거제지역 교역자와 성도 250여 명이 참석해 식어진 전도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앞서 부노회장 김윤수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가 드려졌으며, 노회장 장종환 목사가 마가복음 1장 17절을 본문으로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것을 내려놓는 결단과 즉각적인 순종, 그리고 행함으로 따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주님의 부르심 앞에 기꺼이 응답하는 삶이 참된 전도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권준오 목사(김해동부교회)는 ‘공든 탑이 무너지랴’를 주제로 전도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지, 또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차분히 설명했다. 권 목사는 “복음의 씨앗은 당장 열매가 보이지 않더라도 결코 헛되지 않다”며 “눈물과 기도로 쌓아온 전도의 수고는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열매를 맺는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강사인 이호진 목사(침신동부교회)는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강조했다. 그는 “주님께서는 한 영혼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셨다”며 “전도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 사람을 향해 달려가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품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이영희 집사(창원명곡교회)는 자신의 삶과 전도 경험을 나누며 “전도는 섬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상의 관계 속에서 말보다 삶으로, 논리보다 사랑으로 다가갈 때 복음의 문이 열린다”며 “전도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한 사람을 향한 진실한 사랑과 섬김에서 시작된다”고 간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 영혼을 찾아 나서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다시 새기며, 식어 있던 전도의 불씨를 되살리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미나는 전도가 단순한 행사나 방법론이 아니라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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