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수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창녕선교회의 찬양과 경배, 조상근 집사의 기도에 이어 119여단 소리교회와 4대대 승전교회 성도들의 특송으로 진행됐다.
이어 천요셉 선교사가 베드로전서 4장 8절 말씀을 본문으로 ‘사랑의 능력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천 선교사는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 능력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사랑과 치유, 생명의 회복이 있다”며 “두 아들 동신·동인을 잃은 아픔 가운데서도 안재선을 양아들로 삼아 용서할 수 있었던 것은 손양원 목사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충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군이 탱크 242대와 전투기 170대를 앞세워 주일 새벽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이 1,129일간의 참혹한 전쟁으로 이어졌지만, 자유를 사랑하는 유엔 회원국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인류애를 기억하며 병력과 군수물자를 지원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용호 목사와 장완익 장로가 나라의 연합과 회복, 다음세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으며, 이상주 장로(남지중앙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용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기억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복음적 통일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특히 민간교회와 군교회가 함께 연합해 드린 이번 구국기도회는 교회와 군이 복음 안에서 하나 되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