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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기도회는 수석부회장 박태덕 목사(샘물교회)의 인도로 시작됐다. 고성제일교회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부회장 김성덕 장로(동산성결교회)가 기도했으며, 서기 최성주 목사(방산성결교회)가 성경을 봉독했다.
회장 배동수 목사(구만교회)는 시편 51편 7~19절을 본문으로 ‘회개와 민족의 회복’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다윗과 느헤미야의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세 가지 교훈을 새겨야 한다”며 “첫째, 하나님 앞에 상한 심령으로 무릎 꿇는 회개, 둘째, 눈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동반하는 회개, 셋째, 관계 회복과 책임으로 이어지는 회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6·25를 기억하는 이유는 과거를 미워하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회개하기 위함”이라며 “민족의 아픔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진정한 회복의 길”이라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서철수 목사(하일교회)가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김형진 목사(고성교회)는 고성군의 발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간구했다. 이어 회계 서정은 장로(고성제일교회)가 헌금기도를 드렸고, 전 회장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참석한 300여 명의 성도들은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나라와 민족,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