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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전 북한 고위 간부 노희창 목사 초청 집회

김다정 기자 입력 2026.06.17 14:24 수정 2026.06.17 14:24

월드미션교회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주제로 간증
장성택 숙청 후 극적 망명···무신론자에서 목회자가 되기까지
"1907년 평양대부흥 역사가 한반도 땅에 다시 임하길"

지난 6월 14일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위치한 월드미션교회에서 노희창 목사 초청 간증 집회가 열렸다.
지난 6월 14일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위치한 월드미션교회에서 노희창 목사 초청 간증 집회가 열렸다.

지난 14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위치한 월드미션교회(조희완 목사)에서 전 북한 장성택의 측근이었던 노희창 목사의 간증집회가 열렸다.

노희창 목사는 전 북한 중앙당 행정부 당비서 출신의 고위 간부다. 그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직후, 김정은 정권의 대규모 숙청 과정에서 자신의 상관이었던 장성택이 처형당하자 한국으로 망명했다.

과거 북한에서 당원들에게 주체사상을 가르치며 하나님을 부정했던 노 목사는 이날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단상에 올랐다. 그는 철저한 무신론자였던 자신이 극적인 망명 과정을 거쳐 하나님을 영접하고, 대한민국에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조희완 목사의 인도로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조희완 목사의 인도로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간증이 끝난 후에는 조희완 담임목사의 인도로 전 성도가 함께 'Again 1907'을 찬양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시작된 회개와 대부흥의 역사가 오늘날 한국교회와 북한 땅에 다시 한번 재현되기를 바라며 뜨겁게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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