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네마콘서트는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영화의 명장면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고, CBS교향악단이 영화음악(OST)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연주하는 색다른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태경 아나운서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은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동 속에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
이날 공연에서는 '고지전', '콰이강의 다리', '태극기를 휘날리며', '쉰들러 리스트', '국제시장' 등 시대를 대표하는 전쟁 영화의 명장면과 주제곡이 연주됐다. 익숙한 선율이 울려 퍼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깊은 감동과 박수가 이어졌으며,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경남CBS 운영이사장 강영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보훈 가족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선물"이라며 "그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다음 세대에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CBS 이종성 대표는 "이번 시네마콘서트가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호국보훈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남CBS가 마련한 공익 문화행사로, 영화와 음악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 편의 영화가 전하는 감동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가야 할 시대적 책임을 함께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