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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세계관 'KING'S TABLE 3기' 개최

김미경 기자 입력 2026.07.31 14:11 수정 2026.08.04 08:43

"가짜에 속지 말고 진리로 분별하라"
경남·부산 등 각지 청소년·청년 한자리에

지난 30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성결교회(우재성 목사)에서 'KING'S TABLE 3기 성경적 세계관 아카데미'가 열렸다.
지난 30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성결교회(우재성 목사)에서 'KING'S TABLE 3기 성경적 세계관 아카데미'가 열렸다.

 왕이신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세상과 시대를 바라보는 성경적 세계관을 배우는 'KING'S TABLE 3기 성경적 세계관 아카데미'가 지난 7월 30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성결교회(담임 우재성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를 축복하고 있는 최정화 국장과 찬양팀
행사에 앞서 참석자를 축복하고 있는 차정화 국장과 찬양팀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이 주최하고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가 함께한 이번 아카데미에는 창원은 물론 양산, 거제, 통영, 부산 등 경남 각지에서 청소년과 청년, 교역자, 성도들이 참석해 성경적 세계관을 배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찬양팀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으며, 정화 간사가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축복송을 불러 지역을 넘어 함께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 대표 이성완 목사(주님의교회)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 대표 이성완 목사(주님의교회)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행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원대연 목사(마산교회)
행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원대연 목사(마산교회)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 대표 이성완 목사(주님의교회)는 인사말에서 "킹스테이블 성경적 세계관 아카데미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가짜에 속지 않고 진리를 분별하며 거짓과 맞서 영적 전쟁을 감당하는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과학·미디어 등 사회 전반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바르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는 만큼 싸울 수 있다. 함께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용사로 서 가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1강을 맡은 양일국 박사가 '열방과 대한민국의 부르심'을 강의하고 있다.
1강을 맡은 양일국 박사가 '열방과 대한민국의 부르심'을 강의하고 있다.
 원대연 목사의 기도에 이어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양일국 박사는 '열방과 대한민국의 부르심'을 주제로 국제정세와 대한민국의 현실을 성경적 관점에서 조명했다.
 양 박사는 "국제사회는 국가의 생존과 국익을 중심으로 움직인다"며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 강대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핵을 보유한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는 당연한 권리가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의 희생과 협력 속에서 지켜져 온 결과"라며 "동맹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국제정세를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강 현숙경 교수가 '성경적 세계관 분별하기'를 강의하고 있다.
2강 현숙경 교수가 '성경적 세계관 분별하기'를 강의하고 있다.

 오후에는 현숙경 교수가 '성경적 세계관 분별하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현 교수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세계관을 소개하며 "생명과 인간, 사회를 바라보는 기준이 점점 달라지고 있는 시대일수록 성경적 세계관을 바로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며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더욱 분별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기후정음』의 저자인 이동엽 대표가 '하나님이 지으신 지구'와 '올바른 기후 이야기'를 주제로 기후 문제를 성경적 관점에서 해석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경남 각 지역에서 참석한 이들이 서로를 축복하고 있다.
경남 각 지역에서 참석한 이들이 서로를 축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주님의교회 고등학교 3학년 김하겸 학생은 "평소 국제정세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첫 번째 강의를 들으며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 용소교회 박예서 청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새로운 관점에서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나라를 향한 책임감과 기도의 마음을 다시 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은 성경적 가치와 전통적 사회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성경의 가르침에 반하는 법과 제도의 제정을 막고 건강한 사회를 세워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박종훈 전 경남교육감 재임 당시 추진됐던 학생인권조례 제정 과정에서 경남지역 교회와 학부모들이 연합해 대응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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