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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주양성평등동행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민영생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창립총회, 3부 특별강좌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특별강좌에는 한국 1호 인권학 박사인 김영길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김 박사는 ‘20개 초등학교, 24개 중등학교와 220개 교회 회복을 위한 바른 인권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올바른 인권 가치관 정립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민영생 준비위원장(진주제자교회 목사, 함께하는경남시민연합 상임대표)은 “유럽과 영국의 교회가 몰락했듯, 우리도 침묵하고 방관하면 같은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며 “진주시 33개 기독교 단체가 중심이 되어 ‘진주양성평등동행’이라는 사단법인 시민단체를 공식 창립하게 되었다. 지역 교계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함께하는경남시민연합과 진주시 기독교 33개 단체는 연대를 통해 경상국립대 성평등 특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시민대회를 11차례에 걸쳐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진주시청의 지원금 환수 및 비교과 학점 부여 취소를 이끌어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진주양성평등동행은 향후 진주시청 공모사업을 통해 ‘인권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인권지도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교회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올바른 인권 생태계 수호와 회복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