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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영암 목사)가 주최한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광복 81주년 8·15 특별성회’가 8월 16일 오후 2시 30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극단적인 가뭄으로 타들어 가던 땅에 단비가 내리는 은혜 속에서, 경남 18개 시·군 연합회가 한마음으로 동역하며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본 예배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김희종 목사(유호교회)의 사회로 ‘아바드 리더시스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장학 사업은 순복음진주초대교회(이경은 목사)의 전액 기부로 마련됐으며, 초등부 50명, 중·고등부 50명(각 50만 원), 대학·청년부 50명(각 100만 원) 등 총 150명의 학생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이 경남기총 대표회장 김영암 목사(경화교회)에게 전달됐다. 이어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을 대신해 원목 정성익 목사가 故 이수임 권사의 개척교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진해침례교회 JB워십의 찬양과 경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허남길 목사(양산온누리교회)의 인도로 대표회장 김영암 목사의 개회선언, 목사부회장 김동수 목사(새누리교회)의 기도, 경화교회 정재민·박시아·박태오 학생의 성경암송으로 이어졌다. 이어 창원왕성교회 연합오케스트라(악장 우청일 집사)와 연합찬양대(지휘 김기환 집사, 벧엘교회)가 웅장한 ‘할렐루야’ 찬양을 올려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순창 목사(연신교회 원로)는 요한복음 8장 32~36절을 본문으로 ‘이 자유, 하나님 주신 선물’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하며, 광복의 진정한 의미와 크리스천의 영적 자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회계 허남성 장로(상남교회)의 헌금기도와 양곡교회 다윗어린이찬양대의 ‘그날’ 특송이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과 산업화, 민주화의 근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믿음의 선배인 애국지사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고, 직전대표회장 박석환 목사(소금과빛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기념행사는 멘토크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권순기 경남도교육감, 최형두 국회의원(마산합포구)의 축사가 이어졌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는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다시 회복시키시고, 분단된 민족을 하나 되게 하시며 한국교회가 민족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경남성시화 수석본부장 서민석 목사(새소망교회)의 내빈 소개 후, 창원시 교회음악협회 중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이창교 목사(상남교회)의 선창에 맞춘 만세삼창으로 모든 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