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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폭우로 교회 뒷산에서 토사가 밀려 내려오면서 약 20m에 달하는 옹벽 일부가 무너졌으며, 교회 앞마당에도 심각한 균열이 발생했다. 특히 산중턱에 자리한 교회 마당이 균열을 중심으로 산 아래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어 추가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행히 폭우가 주일예배를 마친 후 시작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교회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복구에 필요한 최소 인력을 제외한 성도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정장현 목사는 피해 현장의 참담한 상황을 전하며서도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에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정 목사는 “현재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잤지만, 인명 피해가 없는 것만으로도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거제지역의 교회들도 약간씩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폭우로 교회 시설뿐 아니라 거제 지역 내 여러 교회와 주민들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중앙교회는 우선 안전 확보와 추가 피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예배와 성도들의 교제가 이어지던 교회 마당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새중앙교회는 하루속히 안전을 회복하고 다시 예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