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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동행

경남성시화 조찬기도회 설교 - 남일우 목사

크리스천경남 기자 입력 2026.01.15 10:53 수정 2026.01.15 10:53

예수님의 기도와 권면
남일우 목사

11월14일 조찬설교
예수님의 기도와 권면
남일우 목사
창원특례시기총 대표회장
선한열매교회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
누가복음 22:31~34

전도서 3장 18절에,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고 하신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하나님의 말씀만큼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없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넘어지고 쓰러져 가는 것을 보았다. 본인도 때로는 상식밖의 행동이나 짐승같은 짓을 하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하였다. 10여년 전에 부산의 어느 상가 교회 철야기도회에 강사로 갔었는데, 청년 청소년들이 몇백명씩 모이는 교회였다. 상가교회라 좁아서 주일 아침 일찍 7시부터 6부, 7부로 그렇게 예배를 드린다. 1부 예배 끝나고 몇백명의 청소년들이 배낭을 매고 다음 예배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보기도 했다. 그 교회 목사는 청년 1천여명을 모이는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제자반 성경공부를 하기도 하였다. 부산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목회를 하고 청년 1천여명을 모으는 것이 쉬운 일인가. 그가 키운 청년들이 나중에 부목사가 되어서 7,8명이 그 교회를 사역하는 것을 봤다.그렇게 열정적으로 하는 후배 목사를 만나 보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목사가 교회를 사임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목회 사역을 했던 그가 교회를 사임했다는 것이다. 다른 목회자들은 몰라도 그 목사는 절대로 넘어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쓰러져서 교회에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 교회를 사임하고 어느 기도원에서 요양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모두 나약한 존재이다. 우리 속에 있는 나약한 부분 때문에 짐승같은 짓을 하기도 하며 넘어질 수밖에 없는 존재다. 시편 51편 11절에, 다윗이 철저한 회개기도를 하면서 다른 건 몰라도 한 가지만은 거두지 마시라고 기도하는 내용이 있다. 성령을 자기에게서 거두지 말아 달라고 기도한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가시면 우리는 짐승과 똑같은 존재이다. 우리가 성령을 떠나거나, 성령을 외면하는 삶을 살게 되면, 짐승같은 존재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외면하거나 무시하면 돈이나 지위, 권력 등을 다 잃고 비참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14,15여년 전에, 내가 알고 짓는 죄들이 정리되지 않아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 책을 사두었는데 읽지 않다가 20여년 만에 다시 읽었다. 그 책의 요지를 요약하면, 로마서 8장 1, 2절에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라고 했다. 즉 물컵을 내가 손에 들고 있으면 중력의 법칙에 의해 컵안의 물이 쏟아지지 않듯이, 성령 안에 있는 사람은 생명의 성령의 법칙으로 죄와 사망의 법칙에 지배를 받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탄 마귀의 시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 시험과 유혹에 넘어갔더라도 회개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하시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하신 말씀이다.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까부르듯 하려고 청구하였다”고 말한다. “사탄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노린다”고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마귀를 대적하면 물러가게 되어 있다. 마귀는 틈나는대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비집고 들어와서 우리의 삶을 마귀가 원하는 대로 하도록 역사한다. 요한복음 13장 2절에 “사탄이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 생각을 넣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마귀의 간계, 사탄의 술수, 시험을 이기고 대적해야 한다. 예수님은 본문 구절 첫 부분에서 열두 제자를 모두 언급했지만, 그 다음 구절에, “내가 너(베드로)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라고 말씀하시면서,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시몬 베드로가 닭 울기 전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한 후에 자신이 큰 죄악을 저지른 것을 깨닫고 통곡했다고 했다. 그 베드로를 예수님은 내치지 않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부활하셔서 갈릴리로 가셨다. 베드로를 비록한 몇 제자들이 고기잡이하는 것을 보시고 배 오른 편으로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게 한 후 그 생선으로 조반을 먹으면서 베드로에게 세 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며 위로하시고 그 사랑을 확인하셨다. 베드로를 다시 세우신 것이다. 그후 사도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강림절에 강력한 성령강림의 이유와 예수 부활 설교를 통해 예루살렘 초대교회를 탄생하게 하고, 수많은 제자들을 키웠고, 초대교회 성도들을 박해하던 사울이 변화되는 과정에서, 예루살렘에 온 사울(바울)이 사도 베드로를 만나 15일동안 교제하면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 즉 구약의 율법을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재해석을 하도록 눙축하여 얘기했을 것이다. 사도 베드로는 또한 바울과 바나바 선교여행팀에서 버려졌던 마가를 믿음의 아들로 키워내기도 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살아가면서 의분, 열, 큰소리도 내기도 하지만 하나님 앞에 서면 얼굴을 들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신분을 최고로 격상시켜 놓았다. 왕자와 공주로 만들어 놓으셨다. 자기 피값으로 사시고 이 땅에서 왕노릇하게 하신다고 요한계시록 5장에 나와 있다. 이러한 신분의 변화를 우리는 다 믿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의 모든 병을 고치거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시편 107편 20절에.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셨는데, 이 하나님의 말씀만 온전히 전하면 영혼이 치유받고 마귀 악한 영이 떠나가며 문제가 해결된다. 말씀만이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 주님이 베드로에게 주셨던 귀한 기도와 권면의 말씀을 기억하고 사탄이 밀 까부르듯 하는 시험을 이겨내며, 피값으로 사셔서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왕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사 이 땅에서 왕노릇하도록 주신 성령의 권세를 교회와 나라를 위해 사용하고 그들을 세우고 섬기는 삶을 살게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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