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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동행

경남성시화 조찬기도회 설교 - 김수찬 목사

크리스천경남 기자 입력 2026.01.15 11:03 수정 2026.01.15 11:10

시험을 이기는 믿음
김수찬 목사

김수찬 목사
김수찬 목사
9월 26일 조찬설교
시험을 이기는 믿음
김수찬 목사
경남성시화 공동회장
추봉교회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2–5


성경에서 성도가 받게 되는 시험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시험이고, 또 하나는 사탄에게서 오는 시험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교육적 의미의 시험이 있고, 다른 하나는 마귀가 주는 파괴적인 시험입니다. 교육적 의미의 시험은 테스트 또는 훈련으로 우리의 믿음을 성숙하게 합니다. 그러나 사탄이 주는 시험은 우리를 파괴하고 타락시키는 유혹을 말합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는 것은 우리를 복 주시기 위하며 시험하지만, 사탄은 우리를 망하게 하기 위해 시험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환난과 핍박과 같은 외적인 시련 중의 성도의 신앙 자세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 말씀은 야고보서 1장 2절 말씀입니다.
특별히 초대교회 성도들은 심한 박해 속에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왜 핍박을 받았는가.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매를 맞고 예수 믿기 때문에 감옥에 들어가고 순교를 당했으며 목숨을 잃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러한 시련을 겪고 낙심된 성도들에게 본문의 말씀을 통해 시련의 의미와 바른 신앙 자세를 일깨워 주는 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까.

첫째, 믿음으로 시험을 기쁘게 여기라.
믿음으로 시험을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예수만 믿으면 모든 일이 잘되고 만사형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처음 당하는 것이 시험입니다.기도를 열심히 하고 성령충만해도 당하는 것이 시험입니다. 그러므로 시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져야 합니다. 시험은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시험을 통해 바른 신앙으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을 만나거든 피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시험을 기쁘게 맞이하고 직면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야고보서 1장 2절 말씀에,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는 말씀은 시험을 기쁨으로 환영하는 태도를 설명하기 위하여 강조한 단어입니다. 이는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시험과 시련을 만나지 않고 축복만을 구하는 기복적 신앙만을 구하는 모습과는 대조되는 말씀입니다. 시련이란 이상한 일도 특별한 일도 아닙니다. 시련이란 나에게만 닥쳐오는 일도 아니며, 어느 한사람에게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시련이란 모든 성도들의 삶에 있어서 한 과정이며 한 부분입니다. 시련은 새로운 삶을을 향하는 도전이 될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 시련과 시험입니다. 그동안 평탄하게 살아오다가 어려운 시련을 만나면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고 살피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시련이 올 때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맡기는 믿음의 기회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시련과 시험이 올 때 기쁘게 여기는 믿음을 가지기 바랍니다.

둘째, 믿음으로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본문 말씀은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의 시련은 반드시 인내를 가져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시험은 하나님도 하시고 사탄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과 사탄이 주는 시험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믿음을 성장하게 하는 반면, 사탄의 시험은 유혹하여 범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끝까지 참고 인내해야 되지만, 사탄의 시험은 단호하게 물리쳐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험을 시련으로 생각하고 시련을 축복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시련은 우리를 복되고 강하게 만들고 그래서 시련은 저주가 아니고 복입니다. 시련은 인내의 아름다운 덕을 가져옵니다. 인내는 우리가 닮아야 할 예수 그리스도 인격의 한 부분입니다. 성령의 열매 가운데 하나가 ‘오래참음’ 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아들을 주시기까지 25년간 훈련시키고 연단시켰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로 쓰임받기 위하여 13년간 시련과 훈련을 감당했습니다. 모세는 40년 쓰임받기 위하여 80년간 시련과 연단을 받았습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는 말씀은 인내를 끝까지 완성하라는 말씀입니다.

셋째, 믿음으로 하나님께 구하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기도생활입니다. 기도없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야고보는 그의 서신에서 특별히 기도에 대해서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 자신이 기도의 사도였기 때문입니다. 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은 기도입니다. 기도해야 시험을 만나도 기쁘게 여길 수가 있습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는 방법도 기도입니다. 현대인의 고민은 지식은 많지만 지혜가 부족한 것입니다. 지혜란 지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삶 전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 승리의 삶을 살 것인가를 깨닫게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도에 대한 선물이요 응답입니다. ‘후히 주신다’는 말은 주저하지 않고 주신다는 말입니다. ‘꾸짖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은 귀찮게 생각지 않으시고 주신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지혜를 구할 때는 간절한 마음으로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시험을 기쁘게 여기고 인내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 생활 중에 가장 큰 문제는 시험입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은 훈련 또는 시련이라 하고, 사탄이 주는 시험을 유혹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련은 밖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고 유혹은 우리 안에서부터 일어나는 것입니다. 시련이 올 때 믿음으로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지혜를 구할 때에도 믿음으로 지혜를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시련이 올 때 믿음으로 이기고 승리하는 목회자와 성도들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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