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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동행

경남성시화 조찬기도회 설교 - 이경은 목사

크리스천경남 기자 입력 2026.01.15 11:41 수정 2026.01.15 11:41

부활을 믿느냐?
이경은 목사

이경은 목사
이경은 목사
5월 9일 조찬설교
부활을 믿느냐?
이경은 목사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

고린도전서 15:12-15

교회 다니는 성도들에게 “부활을 믿습니까?” 이렇게 질문하면 대부분은 ‘예 믿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마가복음 16장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만난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전하였으나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누가복음 24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직접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지만 그들은 영으로 생각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8장에서는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예수를 만나 경배하였지만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부활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사건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께서 다시 부활하셨다는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이것은 내가 공부를 해서, 내 경험을 통해서 알고 믿게 된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부활을 믿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부활을 믿는다면 부활을 믿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부활을 믿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두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고난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세는 애굽의 왕자로서 얼마든지 이 땅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 수 있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고난받는 삶을 택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상주심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히브리서 11:24-26). 만일 모세가 부활하여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살 것을 믿지 않았다면 그는 이 세상의 부귀영화와 죄악의 낙을 누리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부활을 믿었기에 이 세상에서 잠간 누리는 죄악의 낙을 다 포기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삶을 선택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35절 이후에는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기 위해 온갖 고난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브리서 11:35-38). 이렇게 온갖 고통과 환난을 당하고 심지어 순교까지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죽음 이후에 부활이 있고 그 부활을 통해 영원한 천국에서 더 큰 영광을 얻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즉 이들은 부활을 확실히 믿었기에 어떠한 고난도 기꺼이 받았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12;2).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온갖 멸시와 조롱과 고통을 참으신 것은 장차 부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는 영광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죽음 이후에는 반드시 부활이 있고, 그 부활을 통해 천국에서 영원한 상을 받게 될 것을 알았기에 모세도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도 예수님도 고난을 기꺼이 받은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이는 고난 이후에는 반드시 영광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영광은 이 땅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죽음 이후에 부활하여 하늘나라에서 받게 되는 영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을 믿는다면 이 땅에서 받는 고난을 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섬기면서 받는 고난, 복음을 전하면서 받는 고난, 이웃을 섬기면서 받는 고난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생명의 부활로 들어가서 영원한 상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죄를 버려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3장에서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도 영광중에 나타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부활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들을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골로새서 3:4-6).
땅에 있는 지체, 곧 죄악들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합니다. 이런 죄들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6장에서는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린도전서 6:9-10).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생명의 부활로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에서도 육체의 일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라디아서 5:19-21). 그러므로 부활을 믿는다면 죄를 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죄와 싸워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죄들은 우리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고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령을 좇아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라디아서 5:16).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할 때 육체의 욕심, 즉 죄들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죄를 이기고 부활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부활을 믿는다면 고난받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죄를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모두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는 복된 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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