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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동행

경남성시화 조찬기도회 설교 - 최수일 목사

크리스천경남 기자 입력 2026.01.15 13:25 수정 2026.01.15 13:25

하나님께 순종하는 복음 전도
최수일 목사

최수일 목사
최수일 목사
3월 14일 조찬설교
하나님께 순종하는 복음 전도
최수일 목사
미주 LA 월드비전국제대학 학장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사도행전 5:26-32

오늘 본문은 초대교회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증거의 선봉에서 일함을 보여준다. 예수께서 직접 임명하신 사도들이 복음 전선의 선봉에서 일하시는 모습이다. 잔인한 박대와 핍박이 왔지만 굴하지 않고,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 면서 복음을 전했다.

1. 왜 사도들이 직접 복음의 전선에 앞장 섰을까?
그때는 이미 많은 개종자가 생겨(행 2:41;4:4) 예루살렘교회의 성도 수가 수만을 이루었다. 매일 새 신자가 늘고 대형교회가 되었다. 성도들이 깊은 신앙과 사랑으로 서로 교제하며 주위의 불신자로부터 칭찬받는 상황이었다. 질적으로, 양적으로 성장 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사도들이 복음 전도의 선봉에서 폭포수 같은 복음 전도를 하고 있었다. 이 질문에 이 시대 우리에게, 개척교회가 아니고 이미 자리잡힌 교회나 대형교회가 되었음에도, “왜 담임목사님이 여전히 복음 전도에 앞장서야 하나?” 라는 질문이다. 사도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받은 계시를 말하면 그것이 성경이 되었다. 그들이 행동하는 것, 사역하는 내용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 성경 내용을 이루었다. 이런 의미에서 사도들의 신앙과 삶을 바탕으로 교회가 세워졌다. ‘사도와 선지자들의 터 위에 교회를 세우시고.’(엡 2:20). 사도들이 우선적으로 사역하는 내용과 봉사가 바로 교회가 해야 할 우선적인 사역이었다. 사도들이 중요하게 여겨 매일 복음 전파를 하는 것이 바로 교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명이었다. 사도들은 이 땅에서 교회의 정체성, 교회의 우선적인 사명, 교회의 최우선 역할을 행동과 사역으로 보여주었다. 그것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구원하는 전도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미 큰 교회가 되었고 다른 영적 임무가 많은 가운데서도 생명을 구원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왜 담임목사가 복음 전도의 선봉에 서야 하나? 교회의 최우선 과제와 역할이 전도임을 확증해 보이기 위함이다. 이 시대 가르치는 장로, 치리하는 장로들, 우리 모두는 이 소중한 교회의 역할을 삶으로 가르쳐야 한다. 목사 장로와 교회 지도자들이 복음 전파의 선봉에 서면 성도들에게 강력한 도전과 훈련이 된다. 이렇게 함으로 이 땅의 교회가 신령한 영성으로 채워지고 계속하여 쓰임 받는 교회가 된다.

2. 복음 전파에는 항상 방해와 도전이 따른다.
당시에는 유대교 ‘산헤드린’의 방해가 극심했다. 복음 전도를 방해하는 문화와 관습, 그리고 국가의 공권력으로 대적하는 방해가 무섭다. 세계 모든 나라에 통용되는 ‘관습’ 혹은 ‘에티켓‘은 친구와 대화 중에 ‘정치, 종교, 종족 얘기는 하지 말라!’ 이다. 카톡방에 정치, 종교 얘기하면 퇴출당한다. 나는 10년간 중학교 동기 카톡방 회원인데, 복음 얘기하다가 몇 번이나 퇴출당할 뻔했다. 지금은 평정한 상태인데, 쉽지 않다. 그리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에는, ‘타인의 인권과 종교를 존중하여 내 종교를 타인에게 말하거나 강요하지 말라!’ 는 내용이 있다. 이런 제도화된 법률들은 어기면 형사적 처벌을 받는다. 미국에는 얼마 전까지, 청소년들이 남자와 여자로, 여자가 남자가 되고 싶으면 부모의 허락 없이 그냥 수술을 해주었다. 이런 악법들이 얼마나 복음 전파에 방해가 되는가? 이런 방해에 우리는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사도들의 답변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함이 합당하다!”이다.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에게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 믿음으로 어려움에 맞서며 또 복음 전도를 방해하는 제도의 개선을 위해서도 싸워야 한다. 좋은 접근법도 개발하여 사용해야 한다. 한국 남성들에게, “형님” 여자분들에게는 “언니”라고 부르는 것도 좋은 접근법이다. 나이가 나보다도 조금 어려도 말이다. 주님이 영광을 버리시고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낮은 자리에 오셨음을 기억하고 나를 낮추고 남을 섬기는 자세로 접근하면 적어도 원색적인 방해는 피할 수 있다.

3. 어떤 내용을 말해야 하나?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5:30-31)
복음은 참으로 수용성과 접촉성이 탁월한 성분으로 구성되었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도움을 주었거나 현재 도움을 주거나 앞으로 도움을 줄 만한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복음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창세 전에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고 관심을 계셨다. 그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당신을 저주와 불행과 죽애서 살리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 당신의 허물과 죄를 대신하여 조롱과 멸시를 당하시고 예수께서 대신 죽으셨다!’ 그리고, ‘그 주님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다. 죽음을 이기셨으니 그 분에게는 어려운 일이 없다. 당신이 어떤 고통에 처하든지 살려낼 수 있는 능력이 충만하신 분이시다! 이 예수를 마음에 모셔드리세요!’ 라고 권고한다. ‘누구든지 주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어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요 17:3). ‘안다’(ginesko)는 말은 정보나 지식적인 앎이 아니라, ‘살아있는 교제와 깊은 동거 동행’을 의미한다. 부부가 동거 동침하는 실제적인 연합이다. 주 예수를 믿으면 깊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동역하는 놀라움을 누린다. 여러분은 실제로 주님과 함께 살며 함께 사역하는가? 그렇게 힘든 목회도 주님과 동역함으로 가능하다. 전생에 죄 많은 인간들이 한다는 이 힘든 목회도 주님과의 동역으로 거뜬히 해 나간다. 교회의 최우선 역할은 복음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함이다. 이 본질적 사명을 목사와 장로가 앞장서 행함으로 교인들을 가르쳐야 한다. 복음은 ‘믿는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임으로’(롬1:17), 복음을 품고, 연구하고, 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흐른다. 목사가 복음을 취급함으로 주의 능력이 흘러 목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꼭 교인들과 같이 거리에서 하지 않아도 시의원, 의사, 사장, 교수, 시장, 국회의원 등, 평신도가 가까이하기 힘든 대상들을 목사가 접근할 수 있다. 방해가 있어도 주님의 지혜와 인내로 극복하며 복음 전하는 일에 순종하자. 주님의 다시 오심을 앞두고 목사님과 지도자들이 복음 전선의 선두에 섬으로 교회가 살아나고 사명을 잘 감당하는 능력있는 사역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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