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뉴욕 대한민국음악제가 지난 12월 11일 저녁에 거제 고현교회당(박정곤목사)에서 뉴욕 서울 합창단과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와 고현교회 연합 찬양대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 대한민국 음악재단 행사위원장으로서 이 행사를 주도한 장동신 목사를 만나 하나님의 인도하신 그의 삶과 신앙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장동신 목사는 여러 가지 타이틀을 갖고 있다. 하우선교회(How Mission) 대표, 한미연합회 AKUS(America-Korea United Society) 부회장, 안양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학부 객원교수, 가정사랑학교 아버지·어머니대학 대표 강사, 뉴욕·대한민국 음악재단 행사위원장.
◆ 한미연합회 초대 사무총장
장 목사(68세)는 미주 한인 애국운동의 대부로 불리운다. 2021년 AKUS (한미연합회) 창립과 함께 초대 사무총장으로서 미주 전국 30여 지부를 설립하는데 기여하고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만나 연합하고 하나로 묶는 데 탁월한 수완을 드러냈다. 특히 한미연합회가 창립될 때 좌파성향의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대표 최광철)이 로비하여 내세운 민주당 브래드 셔먼 의원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법안’(H.R 3446)이 당시 대통령인 문재인이 방미하여 바이든과 정상회담 시기(2021년 5월 21일)와 맞추어서 나온 것에 대해 ‘한반도 평화법안’은 ‘종전선언→유엔군(미군) 철수→한미동맹 파기’ 로 이어지는 기획된 가짜평화, 거짓술수 법안이라는 것을 명쾌하게 밝혔다.
2022년 5월 10일 대한민국의 새 대통령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미국 지역 한미연합회 AKUS 회장단 38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11-14일간 서울에서 한국대회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2023년 미국에서 창립총회를 갖기로 결의함에 따라 3월 25-28일간 미국 아틀란타에서 모여 미주회장단 회의와 한미연합회 AKUS 창립총회(2023. 3. 27)를 했다. 총회는 김영길 총회장과 초대 사무총장에 장동신 목사, 그리고 송대성 한국회장을 추대하고 본부 임원 및 미주 27개 지역 AKUS 회장을 임명했고 명실공히 한미연합 비영리 국제 시민단체로 출발하였다. 김영길 회장이 예비역 소령이었던 장동신 목사를 만나 한미연합회 초대 사무총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던 것. 장동신 목사는 2021년 9월부터 3년동안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미 전역에 한미연합회 지부를 설립하고 산하 조직과 전국단위 행사와 사업을 운영하는 일을 해 왔고 지금은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한발 물러선 상태이다.
◆ 하우선교회 (How Mission) 대표
장 목사는 뉴욕에서 가까운 뉴저지에서 20년간 ‘오늘의교회’(예수교성결교회)를 목회하고 지난 5월 첫주에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후배 목사에게 물려준 후 지금은 ‘하우선교회’ 대표로, 선교사로서 다양한 선교사역에 남은 삶을 불태우고 있다. 장 목사는 퇴임 2년전 하우선교회를 설립하였다(2023.3). ‘하우선교회’라는 이름은 ‘하나님과 우리’ 또는 ‘How to’에서 왔다. ‘하우선교회’는 그동안 장 목사가 시무하던 ‘오늘의교회’에서 하던 선교사역에서 분립하여 비영리단체를 등록하고 출범했다. 하우선교회 본부는 뉴저지에서 목회하던 ‘오늘의교회’에 두고 있으며 교회가 후원한다. 장 목사는 “한국 군목 20년 사역과 이민목회 20년을 이어 새 길을 여시는 하나님께 순응하는 마음으로 하우선교회를 설립하고 비영리단체로 등록을 마쳤다. 그동안 목회와 사역에서 ‘잘되고 있던 일들을 중심으로 더 잘되도록 하라.’는 부름이 있었으며, 이 비전을 품고 선교회를 설립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사역 내용과 방향은 아버지 회복사역인 아버지학교, 부모와 자녀를 잇고 회복하는 청소년 사역, 가정회복을 위한 가정세미나, 뉴저지 군선교회와 동역하는 한국군 장병 진중 세례식 사역, 그리고 목회사역에서 20년 이상 이어온 홈리스 사역과, 미얀마, 베트남,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5개국 인도차이나반도 선교사 회복사역,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한 구국기도회도 할 것이다. 애국운동은 크리스천의 본분이기도 하다. 애국을 응원하고 후원하고 동참하는 도구가 되겠다. 하우선교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한다.
팰팍 살리기 기도회에 폴 김 팰팍 시장(좌측에서 5번째)이 김동권 뉴저지교회협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했다. (우측에서 5번째가 장동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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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선교회, 팰팍 살리기 기도회 = 뉴저지 펠리세이즈파크(펠팍) 시티는 미국 내 한인 밀집 최고인 도시다. 한인 인구가 도시의 56%를 넘기는 도시이며 한인(韓人) 시장(市長)이 두 번째 당선된 도시이다. 시의원 6명 중 4명이 한인이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살리기 기도회가 하우선교회(대표 장동신 목사) 주관으로 2023년 10월 17일 뉴저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폴 김 팰팍 시장과 더불어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장 김동권 목사 등 교계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뉴저지 대표 한인 밀집 타운인 팰팍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 군목 20년 사역
장 목사는 한국에서 성결교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복음신보와 현대종교(국제종교문제연구소) 기자로 활동했다. 후에 목사 안수를 받은뒤 육군 군목으로 군생활을 시작하여 예비역 소령으로 전역(1985년~2005년)하기까지 20년 동안 군에서 다양한 목회활동을 했다.
군사역 중 한국최초 북한이탈주민교회인 ‘평화교회’를 설립하고(1999년 8월) 한국교회(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협조를 구하여 241명 탈북자를 한국교회와 여러 기업에 ‘결연’시켰다. 이 일로 통일부장관 표창 수상(2000년.12월)을 한 바 있다. 2001년에는 군인자녀들을 위한 ‘군선교 꿈나무 비전캠프’를 창설하였다. 군인 아버지를 둔 자녀들은 장교 가정의 경우 이동이 잦아 고향도 친구도 신앙적으로는 모교회도 없는 환경에 노출된다. 부사관 가정의 경우 아버지가 강원도, 경기도 외곽, 그리고 도서지역에 근무하게 되면 도시 환경을 경험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하게 된다. 이런 군인자녀들의 환경에 착안하여 당시 육군 3군사령관에게 기획보고하고 허락받아 ‘3군사업’으로 소망수양관에서 제1회 캠프를 열었다. 2회부터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 이관하고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2014년 세월호의 비극이 있기 전까지 13년간 캠프를 열었다. 2005년 1월 군 전역을 한 장 목사는 전역 한달 전 2004년 12월 육군 9사단 신병교육대 백마임마누엘교회당을 신축하여 헌당예배를 드렸다. 20년 군사역 중 205 특공여단 백호교회 건축, 정보사령부 강남중앙교회 증축, 정보사령부 교육단 국군인양교회 개축, 정보사령부 예하 제일교회 신축을 한 바 있다. 군 전역후 도미(渡美)하여 뉴저지 한인교회인 ‘오늘의교회’를 개척하고 2번의 교회 연합을 한 바 있으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장과 두 번의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총회장을 역임하며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겼고 세이브코리아 워싱턴D.C. 공동대표(2024년)를 역임했다.
◆ 다시 고국으로 귀환
장 목사는 지난 5월 하순에 한국으로 귀국하었는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하우선교회 사역을 넓혀가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그런데, 귀국하자마자 전혀 생각지 못했던 6.3 대선 캠프에 들어가게 되고 한달여 대선 캠프에서 직접 선거전을 치르면서 한국 정치판의 민낯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 보수애국단체(보수주의실천행동, 자유지성미디어, 프리진뉴스 등)와 정치집단(국민의힘 전국당원대표회의) 등과 협력하고 애국운동과 연결하는 구국기도회 ‘사무엘 프레이즈’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월 3일에는 12.3 계엄령을 기념하여 ‘12.3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바 있고, 12월 18일 오후 6시 서울에서 윤석열 대통령 생일을 맞아 금식구국기도회를 가졌으며 이날 장 목사가 설교도 하였다.
장 목사는 대한민국이 공산화되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 애국운동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애국단체와 정치집단, 교회들을 잘 묶어서 한 목소리를 내며 실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신앙생활과 애국운동의 경계선에서 고민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성도들에게 “정교분리의 원칙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적용이 필요하다”면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자녀와 그의 백성으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문제에 관여하고 동참하고 목소리를 내며 행동하는 것이 정상적이며, 모든 악법들을 대항하며 법을 고치도록 만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태도”라고 말하는 장 목사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이끄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기도하며 행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