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오 목사 창원선교교회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대표 이레기독학교(중.고등대안학교) 이레희망학교(고등학교위탁대안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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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수정”이라는 이름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1843-1886년의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조선선교의 시작이 된 분입니다. 조선시대 민영익의 문하생이던 이수정은 임오군란 때 명성왕후를 살린 공로로 국비 유학생 자격을 얻습니다. 일본에서 농업을 공부해 조선을 부강하게 만들 것이라는 다짐한 그는 일본 초기 그리스도인이자 근대 농업의 창시자인 쓰다의 집을 방문해 면담하던 중, 그 집에 걸려 있는 한자를 보게 됩니다. 생전 처음 보는 글입니다. 8복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요.”“화평자, 박해자” 등등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궁금증이 생긴 그는 쓰다로부터 한문으로 인쇄된 성경을 건네받아 읽게 됩니다. 마태복음 1장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시작하는 이야기에 양반으로서 족보를 중시하는 점에 공감한 그는 성경을 읽어가며 마음이 뜨거워지고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는 체험을 합니다. 이후 일본에서 세례를 받은 이수정은 성경을 국한문 혼용으로 번역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동시에 미국 교회들에 조선으로 선교사를 파송해 달라는 편지를 쓰게 됩니다. 마치 사도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나 이수정은”으로 시작하며 조선 선교를 호소한 글은 북미의 여러 크리스천 매체에 실리게 되고, 이 이듬해 미국 교회는 선교사 파송을 결정합니다. 미 북장로교의 호러스 언더우드, 감리교의 호러스 아펜젤러 및 메리 스크랜턴은 개척선교사로 1885년 2월 일본에 입국해 조선선교를 준비하다가 드디어 일본 땅에서 이수정을 만납니다. 이수정은 자신이 번역한 성경을 선발대인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에게 전달했고, 그들은 이를 품에 안고 그해 4월 부활주일에 제물포에 상륙하게 됩니다. 말씀의 힘이 이렇게 강력한 하나님 은혜의 역사를 낳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는 곳마다 역사하심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장 38절 말씀입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이 같은 천사의 답에 대해서 마리아가 38절에서 “예스”라고 합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믿음에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결단이 무엇입니까? 자기의 생각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 자기 의지, 자기 계획을 다 내려놓는 것입니다. 지금 마리아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이미 약혼했기 때문에 이제 가정을 이뤄 어떻게 살까? 생각하며 하루하루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다 내려놓은 것입니다. 포기했습니다. 파혼을 각오한 것입니다. 돌에 맞아 죽을 각오를 한 것입니다. 이러한 결단을 통해서 자기가 생각한 모든 삶을 내려놓은 것입니다. 그랬더니 마리아는 만인의 어머니로 승화되었습니다. 마리아의 결단을 우리들에게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위해서 버려야 되는 것, 잃어야 되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 생각, 의지, 방법을 버릴 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마리아의 기도는 달랐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내게 이루어지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순종의 기도입니다. 믿음의 기도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앞에 두고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명령 따라 모세가 지팡이를 믿음으로 바다 위로 내밀었습니다. 그때 바다가 갈라진 것입니다. 어떻게 갈라진 것입니까? 성령의 동풍, 하나님.의 은혜의 동풍이 불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 때문입니다. 오늘 무너진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 회복과 재건과 축복을 받기 위해서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업에도, 가정에도, 교회에도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 베푸실 능력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순종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