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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경남기독문화상 수상자 공적서

크리스천경남 기자 입력 2026.01.19 13:58 수정 2026.01.19 13:59

경남기독문화상(선교부문) 수상자 박정곤 목사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김종자 사모
(목회부문) 수상자 이바울 목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이중열 화백

제7회 경남기독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2일 오후 5시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호텔 창원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제7회 경남기독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2일 오후 5시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호텔 창원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제7회 경남기독문화상(선교부문) 수상자 박정곤 목사
선교적 교회에 온몸을 바친 선교광인
박정곤 목사는 경남 창원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16살에 마산에서 예수님을 믿고 복음 전하는 일이 가장 귀한 일임을 깨닫고 목사가 되기로 소원했다. 고신대와 신대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주님께서 교회를 설립하신 목적과 교회의 사명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것이라 확신하고 선교중심의 사역을 시작했다. 거제 고현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2001년부터 성도들에게 전도, 선교사명을 고취하고 고현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변신시키는데 열정을 기울였다. 그의 열정적인 목회와 리더십으로 고현교회는 거제도 인구 24만 가운데 약 5천명이 교회에 등록하고 매주 약 3천명이 예배를 드리는 건강한 교회로 부흥성장했다. 그는 엄청난 재정을 투입하여 세운 교회건축(본당 2,500평, 교육관 1,250평) 중에서도 국내전도와 국외선교를 위해서 매년 지원을 확대했다. 2001년 8월, 그가 부임할 때 고현교회는 국내 20개 교회, 월 200만원과 국외 선교사 23가정 월 550만원을 후원하고 있었다. 이후 교회가 선교에 총력을 다하도록 이끌어 지난 24년 동안 매년 선교비를 증액하여 2025년 현재 589명 파송, 후원 선교사와 현지인 사역자, 선교단체를 지원하여 동역하고 있으며, 국내 250개 교회와 72개의 기관, 전체 862명(기관,단체)을 후원하며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고 있다.
박정곤 목사는 고현교회를 선교적인 건강한 교회로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열정적이고 탁월한 부흥사, 선교동원가로 헌신하고 있다. KWMF(한국세계선교협회)주최 세계선교대회에 2021년 이후 5년 연속 주강사 중 한 명으로 메세지를 전했고, 국내·외 여러 선교대회에의 강사로 섬기고 있다. 수련회와 부흥집회 등에서 현재까지 6,212명의 학생 청년들이 목사, 선교사, 사모로서 복음을 전도하는 일에 헌신을 결단하도록 동기를 부여한 선교동원가이기도 하다.
박정곤 목사는 선교통일한국협의회 공동대표, 사)더조은세상 이사장(제2대), 사)한국위기관리재단 이사, 한국오엠선교회(OM) 중앙이사, 한국오엠에프선교회(OMF) 중앙이사, 실크로드포럼 이사, 미전도종족선교연대(UPMA) 이사장(제3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운영이사, 울산경남 세계선교협의회(UGWMA)이사장(제1대), 고신총회세계선교회 정책위원장(제1대), 고신총회 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 대표회장(제11대)를 비롯한 고신교단과 한국의 주요 선교단체와 기관의 리더로 섬기고 있다. 또한 고려신학대학원이 2011년, 2024년 두 분의 선교학 교수를 임용할 수 있도록 고현교회가 전적으로 재정을 후원하였다.
박정곤 목사는 성경과 바른 신학에 기반을 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에 헌신하기위해 자신을 성장시키는데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바쁜 목회와 선교사역 가운데에서도 고신대학에서 선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선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2025년 4월에는 모교인 고신대학교에서 명예선교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러한 탁월하고 열정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 고현교회가 2022년 KWMA가 수여하는 ‘올해의 선교 모범교회 상’을 수상했다.

제7회 경남기독문화상(사회봉사부문) 수상자 김종자 사모
김종자 사모는 1983년 목회자와 결혼 후 간호학을 전공한 간호사로서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평생 열정을 쏟았다. 현재 창원밀알교회 황근철 원로목사가 시무하던 창원 구산동 반동교회 시골에서 당시 의료시설이 취약한 환경여건에서 지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섬기는 사역을 시작했다. 어느 겨울날 산모가 버스를 기다리다 진통이 오는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그의 급한 도움요청을 받고 산모를 거리에서 비상적으로 아기를 받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켜주었다. 당시 간증은 아이와 산모 모두 추운거리에서 분만하다 위독하였다고 한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하나님 은혜로 가까스로 살렸고 산모와 아기는 이후 잘 성장해서 복음을 받고 좋은 신앙의 가정이 되었다. 이후 목회지가 농촌지역이고 병원이 멀다보니 이같은 주민들의 위기상황이 발생할때마다 많은 주민들을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옮겨서 건강을 회복하도록 한 사례들과 함께 복음 전파의 계기가 되는 일이 많았다. 특히 시골농촌에서 몸이 아프면 굿을 하는 일들을 보고 지내다가 굿판을 벌이는 곳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는 등 영적으로 힘든 사역을 감당하기도 했다. 날이 갈수록 더욱 더 무거운 사역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시골 형편이 어렵다보니 병원에서 가망이 없는 장기환자가 죽음을 앞두고 가정에서 오랜기간 누워지내다보니 욕창이 생기고 악취가 동네에 풍기는 일도 생겨났다. 이때부터 호스피스의 사명을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느끼고 호스피스 사역을 감당하기 시작했다. 농촌교회에서 8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창원시내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후 더 어려운 고난이 닥쳐왔다. 둘째아들이 소아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하다가 온 가족이 노력했지만 결국 천국으로 아이를 먼저 보낼 수밖에 없었다. 신앙의 회의에 빠져서 방황을 하다가 너는 ‘호스피스 선교사’ 라는 음성을 듣고 교회로 달려가 회개하고 이때부터 남편목사가 섬기는 밀알교회와 함께 호스피스 선교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호스피스 선교는 대상자가 거의 말기암 환자들이다. 온몸에 물이 가득차고 2개월 정도의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를 돌보는 일이 처음에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가족도 포기할 정도로 위독한 말기암 환자들을 간호하면서 말동무가 되어주고 대부분 욕창으로 고통당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주님의 지상 명령인 복음을 전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힘들었지만 차츰 호스피스 간호의 메뉴얼도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간호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중했다. 날이 갈수록 말기암 환자가 늘어나고 돌보아야 하는 일꾼이 부족했다. 그래서 창원보건소와 체계적 연계를 통해 ‘맞춤형 방문 호스피스’ 사역을 늘려갔다. 이때부터 보건행정에서 맞춤형 방문 호스피스 공채를 통해 늘려나갔다. 아울러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호스피스 사역으로 임종을 앞둔 생명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늘려나갔다. 창원지역 교회 봉사자들이 늘어나고 호스피스 진료를 창원희연병원과 함께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진주경상대병원 우수봉사자상, 창원시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호스피스 봉사자상도 수상했다. 김종자 사모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제7회 경남기독문화상(목회부문) 수상자 이바울 목사
이바울 목사는 1990년 9월, 거창군 거창읍 농촌지역에서 거창소만교회를 개척하여 36년 동안 열정 목회를 통하여 중대형교회로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다. 2007년, 새 성전(1,644평)을 준공하여 신앙의 공간인 예배당에서 음악회, 합창제, 연극, 청소년축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하면서 소만교회는 거창군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하우스사역이라는 목회와 교회성장 원리를 깨닫고 교회의 부흥을 체험한 후에 ‘국제하우스사역본부’를 설립하여 평생 목회구조를 세우고, 목회자의 비전과 철학이 성도들에게 지속적으로 들려지는 한 깃발 운동, 평신도사역자 운동, 강력한 성령운동, 건강한 소그룹운동, 초대교회 정신을 구현하는 작은 교회 성장운동을 한국교회에 전파하고 있다. 이바울 목사는 성경적 공동체정신을 강조하며 교회공동체와 지역사회공동체를 연계, 연합하여 지역복음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바울 목사는 교회부흥과 함께 거창지역 교회연합운동에 앞장서서 제19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41,42대 거창군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연임하여 섬기고 있다. 그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목회철학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불신자들을 꾸준하게 섬기는 봉사활동을 통하여 많은 불신자들을 교회에 초청하고 복음을 전했다. 이일로 거창군 행정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어린이집, 초중등반 방과 후 돌봄, 작은 도서관, 노인 섬김 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거창군기독교연합회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 중심센터 기능을 감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적 큰과제로 떠오른 인구절벽 문제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저출산 극복 추진위원회를 주도하고, ‘아이가 희망입니다. 라는 출산 장려 포스터를 제작하여 거창군 내 가정, 사업장, 기관 등 구석구석에 부착하여 나라비전을 위한 의식개혁에 나섰다. 아울러 군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들을 섬기며 이주민 출산을 통한 ’그들‘이 ’우리‘가 되게 하는 운동을 펼쳤다. 2024년에는 거창군기독교연합회 역사문화사역으로 ’거창기독교 120년사‘를 발간하여 지역민들과 함께 기독교복음이 지역사회발전을 이끌었던 역사를 집대성하였다. 2024년 5월에는 거창지역교회와 교단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하여 군내 74교회 목회자 부부 한마음 위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어서 거창군기독교연합회, 합천군기독교연합회, 함양군기독교연합회가 함께하는 경남 서부지역교회연합 ’미스바운동‘을 계획하여 진행하였다. 이바울 목사는 다양한 사역에 열정을 쏟으면서 지역의 많은 교회지도자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사역이 교단을 초월하고, 크고 작은 교회를 초월하여 섬김을 실천하는 것이다. 군내 전 지역 작은 교회를 찾아가 격려하며 단합의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만드는 사역은 어려운 일을 잘 감당하는 은혜의 열매이기도 하다. 이바울 목사의 신앙공동체 모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목회, 지역정책 수행 참여 등의 ’3대 키워드‘는 전국의 많은 교회지도자들이 벤치마킹하는 실례가 되고 있다. 이바울 목사의 목회는 한국교회 특히 농촌교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데 모범이 되고 있다. 이바울 목사의 농촌교회 성장, 부흥을 경험한 목회, 예배당과 비전센터의 다양한 공간을 거창군기독교연합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광장기능을 감당하는 사례는 큰 칭찬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제7회 경남기독문화상(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이중열 화백

이중열 화백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천부적인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일가를 이룬 미술인이다. 모태신앙인으로 1959년 진주 개천예술제에서 문화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서라벌예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초기에는 미술교사로 재직하면서 부산과 서울 등지에서 습작과 함께 공공장소에서 성경적인 예술 활동에 헌신했다. 그는 주로 부산지역에서 다음세대에 대한 미술의 가르침과 봉사활동을 했다. 뒤늦게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로서 일본, 중국, 필리핀 등지에서 미술선교사로 헌신했고, 교회에서 아동미술로 다음세대를 키우는데 열정을 바쳤다. 2003년부터 열린 미술마당을 시작하여, 2005년 4월 16일, 시설공단 이사장과 부산시장을 설득하여 국제시장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술의 거리를 만들어 개관하는 등 공공 활동에 헌신했다. 이후에 경상대학교, 부산여자대학, 동명대학교, 신라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실기를 가르치고 학생들과 함께 거리, 기관 등에 미술재능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색채가 있는 것은 빛이요, 빛은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였다. 특히 미술색감으로 성경적 영성을 나타냄으로써 은혜를 체험하는 사례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냈다. 하나님의 색은 빨강색, 예수님의 색은 파랑색, 성령님의 색은 두 색을 합한 보라색으로 설정하여 미술선교에 활용했다. 여러 교회 선교세미나에 참여하여 예수님을 알리기 위한 판화작업과 색의 도입으로 상세하게 설명하는 색의 전도자 사역을 하였다. 부산철도공사와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여 대합실과 광장에 벽화를 그렸다. 구포역 벽에 을숙도 전경, 사직운동장 방면 3번 출구에 야구선수 이대호의 홈런 장면, 온천천 문화의 벽에 우리 산하 등 벽화를 그려서 희사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귀감이 되는 것은 작품 활동 시간, 시간마다 기도로 시작하고 마치는 영성으로 대작 활동을 해왔다는 것이다. 최근 2025년 8월 5일부터 삼복더위도 잊은 채 동래 온천천 연안교 100m에 이르는 벽에 어유도를 20일 만에 완성했다. 벽화에는 물고기 450마리가 있다. 그중 큰 물고기 153마리는 성경의 순종을 형상화한 것이다. 온천천 연안교에 그린 어유도가 성경적인 벽화가 된 것은 물고기 9마리가 뭉쳐있는 모습과 물고기 3마리가 함께 다니는 모습이 9가지 성령의 열매와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큰 울림을 주는 대작이 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를 산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에 동래 온천천 연안교 벽화는 성경적이고 복음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명소가 되었다. 이와 같이 그림을 그리면서 모든 그림의 형상마다 성경적인 이미지를 살려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이러한 대작 작품 활동을 하면서도 미술재능이 있지만, 정규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소외된 다음 세대를 찾아가는 미술지도활동을 지금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한국문화예술혁신 파워리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그림 값을 받아서 고향 함안 군북교회에 헌금하는 등 그림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명자로서 크게 칭찬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화백이며 목자이다. 평소 사역의 지론으로 스스로의 몸에는 주님이 주신 몫의 붓을 잡고 드로잉하면서 예술가이자 주의 종으로 일한다는 사명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건강을 허락하여 주시는 대로 붓과 주님을 붙들고 복음의 사명자로 헌신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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