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애국지도자연합(대표 이성구 교수)은 6월 16일 세계로교회에서 「체제전쟁 속 위기의 대한민국과 기독교 언론의 사명」을 주제로 제7회 전국 5개 권역 세미나 및 부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대전·광주·서울을 순회하는 전국 5개 권역 세미나의 첫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목회자와 장로,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세 차례의 발제, 토론, 기독교보 개혁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 채택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예배는 옥재부 목사(고애연 실행위원장)의 사회, 한길윤 장로(고애연 장로회장)의 기도에 이어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원로목사)가 엡 6:12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의 영적 전쟁”임을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영적 분별력으로 시대를 이겨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이성구 교수(고애연 대표)는 개회사에서 “앞으로 고신과 한국교회는 손현보 목사를 둘러싼 논쟁을 계기로 교회의 공공성과 정치신학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와 포럼이 고신과 한국교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사회를 맡은 옥재부 목사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기독교 가치가 동시에 위협받는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금은 침묵할 때가 아니라 진리를 선포해야 할 때이며, 교회와 기독교 언론이 다시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