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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순교자 주기철 목사 오페라 ‘일사각오’ 7번째 공연

크리스천경남 기자 입력 2026.01.21 15:21 수정 2026.01.21 15:21

오페라 일사각오 공연이 10월 11일 오후 3시와 7시에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출연진과 제작진 커튼 콜 모습.
오페라 일사각오 공연이 10월 11일 오후 3시와 7시에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출연진과 제작진 커튼 콜 모습.
항일독립운동가이며 순교자 주기철 목사 일대기를 다룬 창작오페라 ‘일사각오(一死覺悟)’ 7번째 공연이 지난 10월 11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천여명의 성도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의 무대로 개막되었다. 전체 15막 공연으로 진행되었는데, 제3막 ‘담임목사 주기철’(오후 3시 테너 이상문, 오후 7시 테너 이 현 담당) 편에서는 부산초량교회에서 마산문창교회 제8대 목사로 부임하는 장면을, 4막은 경남노회가 신사참배를 반대 결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어 문창교회 시무중 그 유명한 ‘일사각오’ 설교 모습, 이후 평양 산정현교회로 위임받아 일제의 신사참배강요에 반대자와 선동자로 7년 구금중 모진고문으로 옥중순교하는 모습, 마지막 15막에서는 ‘광복, 기억하자 일사각오’를 다짐하고 외치며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공연은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신기성 장로)가 주최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이 특별후원한 행사로, 창원특례시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신기성 장로(진해중앙)의 대회사, ‘일사각오’ 오페라 단장 임명곤 장로(창원세광)의 인사말,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격려사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 다수의 서면 축사가 있었다. 이날 단장 임명곤 장로는 인사말에서 “주기철 목사의 순교신앙을 무대 위에 담아낸지 여러 해가 지났다. 이 작품은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조국과 교회를 지켜낸 한 목회자의 고백을 오늘 우리 세대와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믿음의 발자취이다. 오늘 공연이 단지 한 편의 무대로 끝나지 않고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살이있는 신앙의 유산이 되기를 소망하며 주기철 목사님의 일사각오 순교 정신이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 속에서 살아 역사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믿음의 도전과 위로가 되기를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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