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김종진 장로(창원왕성교회)
당신이 보고 싶어 이 밤 별이 됩니다
수없이 많은 날이 구름처럼 지나가지만
오직 당신을 향한 그리움은 이 밤 별이 되어
저 하늘에서 빛나고 싶습니다
노을빛에 잠시 내 마음을 적시면
촉촉이 젖은 눈 속으로 별 하나 뜹니다
당신의 모습을 그릴 수 없어 아팠지만
"나는 너만 알았노라"
당신의 세미한 음성은
일곱별을 넘어 내 가슴에 뜨고
조금이라도 한없이 좋은 당신의 사랑을
조금 더 밝은 별빛 되어 바라봅니다
연분홍 사랑에 포근히 쌓인
행복한 이 밤입니다
시작 노트
잠시 하늘을 봅니다. 나를 위해 태초에 심어놓으신 저 별들. 그 별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이 땅에서 오늘 나는 그 별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지금까지 그 자리에 빛으로 반짝이는 별들. 나는 내 있는 곳에서 순종의 빛을 감사의 빛을 비추고 있는가 묵상하다가 주님께서 태초부터 "나는 너만 알았노라" 말씀으로 품어주시는 밤을 보내며 형용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밤이 외롭고 힘든 밤이 아니라 주님으로 말미암아 행복한 밤입니다. 나는 또 누구에게 행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