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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행복' - 김종진 장로

크리스천경남 기자 입력 2026.01.29 11:15 수정 2026.01.29 15:42

크리스천경남신문과 함께하는 詩壇 - 경남기독문인회

행복

김종진 장로(창원왕성교회)

 

당신이 보고 싶어 이 밤 별이 됩니다

수없이 많은 날이 구름처럼 지나가지만

오직 당신을 향한 그리움은 이 밤 별이 되어

저 하늘에서 빛나고 싶습니다


노을빛에 잠시 내 마음을 적시면

촉촉이 젖은 눈 속으로 별 하나 뜹니다

당신의 모습을 그릴 수 없어 아팠지만

"나는 너만 알았노라"

당신의 세미한 음성은

일곱별을 넘어 내 가슴에 뜨고

조금이라도 한없이 좋은 당신의 사랑을

조금 더 밝은 별빛 되어 바라봅니다


연분홍 사랑에 포근히 쌓인

행복한 이 밤입니다

 

 

김종진 장로<br>(창원왕성교회)
김종진 장로
(창원왕성교회)
시작 노트

 잠시 하늘을 봅니다. 나를 위해 태초에 심어놓으신 저 별들. 그 별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이 땅에서 오늘 나는 그 별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지금까지 그 자리에 빛으로 반짝이는 별들. 나는 내 있는 곳에서 순종의 빛을 감사의 빛을 비추고 있는가 묵상하다가 주님께서 태초부터 "나는 너만 알았노라" 말씀으로 품어주시는 밤을 보내며 형용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밤이 외롭고 힘든 밤이 아니라 주님으로 말미암아 행복한 밤입니다. 나는 또 누구에게 행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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