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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상담교육기법] 고난 기법

크리스천경남 기자 입력 2026.03.25 10:05 수정 2026.03.25 10:05

상담교육기법 2026-06

이상오 목사<br>창원선교교회<br>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대표<br>이레기독학교(중.고등대안학교)<br>이레희망학교(고등학교위탁대안학교)
이상오 목사
창원선교교회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대표
이레기독학교(중.고등대안학교)
이레희망학교(고등학교위탁대안학교)
소설가 서머셋 모옴이 무명의 젊은 시절에 한 권의 책을 출판하였답니다. 그러나 출판사에서는 광고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로 광고를 하지 않았답니다. 이 때 모옴은 신문사에 가서 구혼광고를 내었다고 합니다. "마음 착한 여성을 찾습니다. 나는 스포츠와 음악을 좋아하고 성격이 비교적 온화한 백만장자입니다. 내가 바라는 여성은 서머셋 모옴이 쓴 소설의 여주인공과 닮은 사람입니다. 자신이 서머셋 모옴이 쓴 소설의 주인공과 닮았다고 생각되는 분은 즉시 연락해주십시오. 나는 꼭 그러한 여성과 결혼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광고가 실린 지 1주일이 채 못 되어 서머셋 모옴의 소설은 다 팔렸고, 그는 일약 스타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답니다. 생각은 에너지입니다. 생각은 결국 현실을 만들어 냅니다.
 저술한 영국의 새뮤얼 스마일즈는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달라지며 습관을 바꾸면, 성격이 달라지고 성격을 바꾸면, 운명이 달라진다."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를 원하신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귀신들린 아들을 둔 아버지가 반신반의 마음으로 예수님께 나왔을 때 말씀했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생각을 바꿀 때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최초로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로 죽어 가는 인간을 구원하시고 행복하게 하시기 위하여 고난의 종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나를 구원하시려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섬기고 고난을 받는 것은 최고의 영광이며 기쁨이며 가치입니다. 부족한 우리들을 써 주시고 사용해 주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하고 나이도 많아서 써 주는데도 없는데 주님께서는 우리를 꼭 필요하다고 불러주시고 사용해 주시는 은혜가 너무 큽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고난을 오히려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앞으로도 기꺼이 고난을 감당할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의 구원을 위해 이미 말할 수 없는 고난을 당했으며 감옥에 갇히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고난을 통해 복음이 선포되고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가 부흥됨을 기뻐하였습니다. 교회의 일군이 받는 고난은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받는 고난입니다. 교회 때문에 받는 고난은 어떤 고난이든 간에 달게 받아야 합니다. 고난을 피하려 한다면 하나님의 영광과 상급도 피할 것입니다.
 1907년부터 인도에서 사역한 선교사 스탠리 존스는 선교를 통해 복음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았고, 이 놀라운 선교신학적 발견을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라는 책을 통해서 제시했습니다. 그만큼 예수의 정신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인도의 복음화를 위해서 살았던 그는 어느 날 뇌출혈로 쓰러집니다. 80대 후반에 쓰러져 투병했던 그의 삶은 우리에게 믿음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스탠리 존스는 병원에 입원하고 간호사와 의사들에게 부탁합니다."나를 치료하러 들어올 때마다 선포해 주십시오. `Good morning`이라고 인사하지 말고, `스탠리 존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노니 일어나 걸으라`라고 선포해 주십시오."결국 6개월 만에 일어나 다시 인도로 돌아가 남은 사역을 마치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교회를 위하여 고난받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교회를 핍박하거나 이용하는 사람들은 교회에 별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러나 교회 때문에 눈물 흘리고 고난받는 성도들 때문에 구원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교회를 어렵게 하는 방해꾼이나 사기꾼이 아니라 교회를 위해서 희생하며 일하는 일군이 필요합니다. 세상과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그때그때 달라진다면 고난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대로 믿고 살고 봉사하게 된다면 그만큼 고난도 많을 것입니다. 이런 고난은 유익이고 축복이고 선물입니다. 인간은 고난 없이 겸손, 기도, 성숙, 영적으로 충만하기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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