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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4월이 오면 - 이경자 시인

크리스천경남 기자 입력 2026.04.09 10:52 수정 2026.04.09 10:52

이경자 권사 신앙詩

4월이 오면

 

부활 생명의 칸타타
벅찬 가슴 열광하던 추억

1960년 4월 19일
죽어도 잊을 수 없는 그날
맑은 하늘 민주항쟁 깃발 펄럭이고
폭탄 같은 함성 들려오던 꽃의 노래

여든 중반이 지나도 생생한 4월의 추억
진해여고 2년 민주주의 수호의 깃발로
장복산 넘어 마산으로 주먹밥 행진
거리의 함성은 하늘을 찔렀다

밟히고 부러진 상처마다
새순 돋는 부활의 4월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는 부활
기억에서 다시 살아나는 추억

 

솔향 이경자 시인<br>마산 성막교회 은퇴권사
솔향 이경자 시인
마산 성막교회 은퇴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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