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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송영기 진보 교육감 후보 초청 좌담회

김미경 기자 입력 2026.04.28 14:12 수정 2026.04.28 15:35

성은교회서 질의응답 시간 가져
차별금지법·인권조례 등 의견 나눠
송 후보 "삶 변화 AI교육 체계 구축"

경남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 최타권 감독)는 지난 4월 16일 창원시에 위치한 성은교회(오구식 목사)에서 송영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를 초청해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경남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협의회 소속 교계 지도자들과 송영기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미성년 학생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교사와 학부모의 성윤리 교육을 권리 침해로 해석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송영기 예비후보는 “교계 지도자들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한다”며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AI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기독교지도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타권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머리가 아닌 가슴의 교육으로 도덕성을 바로 세우고, 인성교육과 바른 역사 인식 속에서 올바른 국가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좌담회는 교육 정책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세대를 어떻게 세워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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