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반사회

장애인 체육 미래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 쐈다

김미경 기자 입력 2026.04.28 14:27 수정 2026.04.28 15:34

창원특례시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우승
선수단 총 513명 참가, 3년만에 우승 정상 탈환

지난 4월 23, 24일 열린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모습.
지난 4월 23, 24일 열린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모습.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지난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안군장애인체육회와 창녕군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4,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창원시 선수단은 총 28개 종목(단체 9, 개인 11, 체험 8)에 51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축구와 육상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슐런·줄다리기·플라잉디스크·조정 남자 경기 등 총 6개 종목에서 2위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고른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종합 4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딛고, 선수단은 남다른 각오와 단합된 모습으로 대회에 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관중과 관계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창원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체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이번 성과는 그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참여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체육은 단순한 경기 성적을 넘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해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응원이 함께 어우러져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창원시가 보여준 단합과 성취는 지역사회에 큰 자긍심을 안겨주었으며, 장애인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저작권자 크리스천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