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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문제는 갈등 아닌 성숙의 기회"

크리스천경남 기자 입력 2026.04.29 11:44 수정 2026.04.29 11:44

대한예수교장로회 마산노회 정기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마산노회 제88회 정기노회가 지난 4월 14일,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마산성산교회(오승균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회무에 앞서 노회장 전성진 목사(산호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전 목사는 ‘문제를 성숙과 기회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헬라파 유대인 과부들이 매일 구제에서 제외되며 원망이 일어났던 초대교회의 상황을 언급하며, 사도들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곱 사람을 세워 문제를 해결했던 본문을 통해 “문제는 갈등이 아니라 성숙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회가 이러한 믿음의 자세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무에서는 강영구 목사, 전성진 목사, 오승균 목사, 김종인 목사, 정상률 목사, 이병권 목사, 황인찬 목사, 이상선 목사와 김도근 장로, 서진교 장로, 안남호 장로, 박영태 장로, 구영봉 장로, 김필규 장로, 김시갑 장로가 총회 총대로 선출됐다.


이어진 목사 임직식에서는 임사부장 강영구 목사(동광교회)가 ‘은혜가 임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사역의 출발과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정기노회는 교회와 시대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앞에서 이를 믿음으로 풀어가고, 더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문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해석하고 감당할 때, 위기는 곧 은혜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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