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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부·경병원선교회 이기야 전도사, 동마산병원 파송

김미경 기자 기자 입력 2026.05.13 11:55 수정 2026.05.15 09:35

다윗의 리더십으로 본 병원선교

지난 6일, 마산회원구 석전동 성은교회에서 열린 부·경병원선교회 이기야 전도사 파송감사예배 모습.
지난 6일, 마산회원구 석전동 성은교회에서 열린 부·경병원선교회 이기야 전도사 파송감사예배 모습.

지난 5월 6일, 마산회원구 석전동 성은교회(오구식 목사)에서는 부·경병원선교회 이기야 전도사 파송감사예배가 은혜 가운데 드려졌다. 예배는 윤영일 목사(부·경병원선교회 대표)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정성익 목사(창원한마음병원 원목)의 기도와 물댄동산(성은교회)의 찬양에 이어 오구식 목사가 ‘다윗의 리더십’(대상13:6~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설교에서 다윗의 리더십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하나님을 향한 사랑, 둘째, 맡겨진 백성을 향한 사랑, 셋째, 옳다고 분별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적 리더십이었다. 그는 “아무리 사랑과 열심이 있어도 성경의 기준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며,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은 방식으로 언약궤를 옮기려다 웃사가 죽은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오 목사는 “사람의 편리함과 익숙함에 기대어 사역할 때 같은 오류를 반복할 수 있다”며, “선교는 반드시 열매가 있는 사역인 만큼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인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심는 대로 거두는 하나님의 원리를 기억해야 한다”며 복음 사역의 본질을 강조했다.


동마산병원으로 파송받은 이기야 전도사는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부르신 하나님 앞에서 충성되게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일 목사는 “파송지는 환경적으로 쉽지 않은 곳이지만, 그리스도를 중심에 둘 때 병상에 있는 이들에게 영혼의 단비 같은 생명을 전하는 사역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오구식 목사는 32년 전 신마산 병원에서 병원선교를 시작한 경험을 나누며 “그동안 많은 열매를 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회고했다. 또한 “몇 해 전 동마산병원 관계자가 천만 원을 전달하며 아프리카 우물 사역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했던 일도 있었다”며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섭리이며, 이제 그 자리에 사역자를 파송하게 된 것을 감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병상세례의 열매가 맺어지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일은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파송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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