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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이번 전도축제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 시작된 전도운동의 일환으로, 신동진 담임목사가 지난 2024년 “전도와 선교 중심의 교회로의 대전환”을 선언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핵심 사역 가운데 하나다.
신 목사는 평소 “교회는 단순한 조직체(Organization)가 아니라 복음으로 움직이는 운동체(Movement)”라고 강조해 왔다. 그는 “교회가 건물 안에 머무르는 공동체가 아니라 세상 속으로 움직이며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며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전도자라는 인식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전해왔다.
이번 ‘뉴라이프 전도축제’ 역시 단순한 행사 중심의 집회가 아니라, 교회 전체가 복음 전파를 위해 함께 움직이는 ‘복음 운동’의 형태로 진행됐다. 교회는 전도 대상자를 품고 기도하는 것에서부터 초청과 정착까지 전 성도가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사회 복음화에 집중했다.
전도축제는 크게 두 축으로 운영됐다. 먼저 전도의 용사들을 세우기 위한 ‘NL(New Life) 전도훈련 세미나’가 지난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됐다. 세미나는 실제적인 전도 방법과 복음전파의 사명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로는 신동진 목사를 비롯해 소금과빛교회 박석환 목사, 천성교회 임재황 목사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전도 노하우와 복음의 비전을 나눴다.
강사들은 “전도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만난 모든 성도의 삶이어야 한다”며 “교회의 본질은 결국 영혼을 살리는 데 있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한 성도들은 세미나를 통해 전도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주변 이웃과 가족, 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실제적인 준비를 이어갔다.
이어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주일마다 열린 ‘뉴라이프 전도축제’에서는 눈에 띄는 열매가 이어졌다. 교회 측에 따르면 ▲4월 12일 170명 ▲4월 19일 340명 ▲4월 26일 400명 ▲5월 3일 380명의 새가족이 등록하며, 4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총 1,290명이 교회를 찾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신앙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착 사역과 양육 시스템도 함께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회는 새가족들을 위한 별도의 안내와 상담, 소그룹 연결, 양육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지속적인 신앙 정착을 돕고 있다.
신동진 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복음의 운동에 동참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등록한 새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영혼”이라며 “교회 안에 잘 정착해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전도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양육과 돌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가 점점 복음에 무관심해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복음을 기다리는 영혼들은 많다”며 “교회가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회복의 역사를 이루신다는 것을 이번 전도축제를 통해 다시 확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마산제일교회는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중심으로 부산과 울산 등 인근 지역까지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며 복음 전파와 선교 사역에 힘쓰고 있다. 특히 다음세대 사역과 지역 섬김, 국내외 선교 등을 통해 지역교회가 감당해야 할 공공성과 복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뉴라이프 전도축제’는 교회의 본질인 복음과 전도에 집중할 때 지역사회와 다음세대 안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숫자를 넘어 한 영혼을 향한 사랑과 공동체의 헌신이 만들어낸 열매라는 점에서 지역교회들에도 깊은 도전과 울림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