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조찬설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정태진 목사
10.26교회연합부흥성회 준비위원장
고신 증경 총회장
진주성광교회
이사야 43:15~21
오늘 본문 배경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다나라의 범죄에 대해 철퇴를 내리셨다. 바벨론에 망하고 성전은 불타고 잿더미가 되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포로로 잡혀갔다. 여기까지 보면 나라는 멸망을 당하고 끝장이 났다. 그런데 인간 실패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은 그동안 준비해 오셨던 비전을 선포하신다. ‘내가 새 일을 행하라니’ 라고 하신다. 1차적으로는, 바벨론 포로들을 돌이켜 이스라엘 고토에 돌아오게 하여 성전을 재건축하고 나라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새 일은 장차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이 전파되는 하나님의 위대한 비전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이 패망한 이스라엘에 이 비전을 주셨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나라가 망했는데 범죄함 때문에 나라가 망했는데 그 결과 황폐한 상황이 되었는데, 하나님은 인간 실패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은 새로운 비전을 주시겠다 하시는 것이다. 이러한 사건은 얼마나 가슴이 떨리고 두근거리는 장면인가. 19절에서 하나님은 이 비전을 어디서 시작하는가. 광야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내가 반드시 광야에서 길을 내리라’ 하신다. 광야는 사람이 살지 않는, 그야말로 황량한 척박하고 버려진 땅이다.
한국은 부흥을 경험했다. 일제 강점기에 1900년 초에 평양과 원산에서 백만구령운동, 기하급수적으로 성도들이 늘어났다. 한국교회의 기본적인 틀이 잡혀졌다. 한국의 기독교인구가 42만명, 교회수가 4천개, 북한이 30만명, 교회수가 3천개, 남한이 12만명, 교회 수가 1천개 정도가 되었다. 한국에 복음의 뿌리를 내리는 그 시기에, 1894년 청일전쟁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6.25동란때까지 우리나라는 일곱 번의 국제적인 전쟁에 간접적으로 휘말리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좁은 땅덩어리에서 수많은 전쟁의 위기상황을 경험하게 하셨다. 철저히 부흥의 역사속에 고난의 용광로를 통과하게 하심으로 복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하신 특이한 경험을 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난과 역경의 시기를 통과하면서 한국교회는 부흥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러한 고난과 위기상황가운데 성장과 부흥을 경험한 한국교회의 독특한 체질인 통성기도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부흥사경회 등이 한국교회의 저력이요 생명줄이 되었다.
유라시아 대륙가운데 유일하게 복음화된 나라가 한국이다. 복음화된 한국이 복을 받아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되었다. 대한민국 여권이 세계2위이다. 싱가폴이 1위이다. 7이렇게 아름답고 위대하고 복된 나라가 되었다. 0여년 동안 전쟁을 경험했던 가난한 나라가 전 세계에 우뚝서는 경제 강국, 문화 강국, 선교 강국이 되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복이 아니면 설명할 수가 없다. 시편 144편 15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이 복이 있다고 했다.
이렇게 복을 받은 우리나라가 지금 엄청난 영적인 위기 상황가운데 처해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치열한 영적 전쟁터에 놓여 있다. OECD국가에서 저저출생국가가 되었다. 아이를 낳지 않는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살률 1위, 하루에 40명이 죽어간다. 탈종교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종교를 가지고자 하지 않는다. 청년들이 종교를 가지고 싶지 않는다. 신천지, 이단들이 청년들을 집중 포교하고 있다. 교회의 허리 세대인 3040세대들 250만명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다. 이들의 특징은 자녀세대를 둔 부모세대다. SBNR 영적인 세대지만 종교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것이다. 예수는 믿지만 교회 생활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무엇이 불만인지 교회에 나오지 않는다. 가나안 성도들이다. 사탄이 지금 대한민국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 복음을 열방에 전하고자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음세대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지금 우리 시대만큼 기독교가 왜곡되고 비판받는 시대가 없다. 선교의 동력이 이미 꺼지고 있다. 20대 선교사, 0.6%, 30대 선교사가 6%밖에 안된다. 선교의 동력이 복음의 물결이 막혀지고 있다. 사방 팔방 복음 물결이 흘러가지 못하도록 사탄이 막고 있다. 140여년 이 가난한 땅에 1500여 명의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파했다. 지금은 복음전파가 정체되고 고착화되어 있다. 우리가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지 않으면, 돌파하지 않으면 해결책이 없다. 최윤식 박사, 2050년까지 지금 우리 세대가 뼈를 깍는 각오를 하지 않는다면 해결책이 없다. 멈춰선 복음, 복음의 물결이 반드시 흘러가야 한다. 오늘 이 땅에 복음의 물결이 다음 세대로 흘러가야 한다. 10.25 교회연합 부흥성회도 이러한 복음의 물결이 정체된 이 시기에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리니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하신다는 여호와의 약속을 붙잡고 성회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