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조찬설교
그리스도인의 힘
조관행 목사
창원성결교회 원로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며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마태복음 21:18~22)
세상에는 여러 가지의 힘이 있다. 자연의 힘, 국가의 힘, 과학의 힘, 개개인에게 힘이 있다. 자연의 힘은 태양의 힘과 화력 수력 풍력 등이 있고, 국가의 힘은 국방력, 정치력, 경제력, 경쟁력 등이 있고, 개인의 힘은 체력, 재력, 권력, 지력 등이 있다. 과학의 힘은 아빠가 없이 아기가 태어나고 있고 로봇이 오페라 가수처럼 노래한다거나, 본인은 AI재판관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인 것은 이런 힘이 좋다고 하여도 완전하거나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완전하고 영원한 힘이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다. 곧 영력이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편18:1)라고 다윗은 외쳤다. 우리가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라고 불렀는데 지금 우리에게 능력이 있는가? 무학산기도원을 알 것이다. 성결교회기도원인데 잘 관리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성결교회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을 강조한다. ‘만왕의 왕 예수님이 재림하신다. 예비하라’ 이 말씀 때문에 일제치하 36년동안 박해를 받았고, 교회는 해산당하고 성도들은 훝어졌ㄷ. 그후 공산당까지 물러간 후 1950년도에 지방회에서 기도원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기도원을 세우는 목적은 이단에게 양을 뺏기고 있는데도 교리만 주장하다가 양을 지키지 못했다. 이는 성령의 불이 꺼져서 산송장같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령의 불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기도원 부지를 물색하는데 문창교회 박경조 장로님이 3천평을 헌납하였고 마산에서 목회하던 유도혁 목사님이 7천평을 헌납하여 천막을 치고 시작했다. 부흥사는 동영의 성자라고 불리는 이성봉 목사님을 모셨는데 교역자들만 3백명이 모였다. 성령이 불같이 회중에게 임하여 은혜받은 성도들이 집회가 끝나도 가지않고 밤새도록 골짜기에 부르짖는 소리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교리만 주장하던 목사들이 성결교회는 이단이라고 정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본인은 지금 무학산 골짜기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듣고 싶은 사람이다. 그래서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는 이곳 경남성시화 기도회와 미스바성회(기도회)가 너무 좋아서 참석하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가? 불의와 이단이 설쳐도 말 못하는 벙어리인가, 산송장인가? 외치기는 해야겠는데 힘이 없다면 오늘 말씀에서 그 힘을 찾아 보자! 분명히 우리에겐 진정한 힘이 있다. 사용하지 않을 뿐이다. 그것이 무엇일까?
첫째, 그리스도인의 힘은 믿음이다. 의심하지 않는 믿음이다(2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1:1~3). 성경은 이렇게 하나님과 예수님을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으로 소개를 한다.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사도행전32:27). 예수님이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마가복음9:22) 하셨고,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4:13) 하였다. 부흥사 디 엘 무디는 ‘사람이 자신과 세상 권세오 물질을 믿으면 실망하거나 허망한 일을 당하지만 주 예수를 믿어보라 실망할 일도 없고 허망한 일도 없게 된다’고 외쳤다. 그렇다면 여러분과 나의 믿음은 어떤가?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한일서5:4). 이렇게 믿음이 세상을 이길 힘이 있으니 우리가 믿는다면 의심말고 믿어야 한다. 1974년에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에서 ‘엑스플로74’ 라는 집회에 참석했었다. 그 후에 CCC에서 훈련받은 간사들을 전국 각지에 파송하여 전도하게 하였다. 내가 부교역자로 섬기는 지역에도 CCC간사가 왔는데 처소가 없다고 찾아와서 장로님께 부탁해서 숙소와 사무실로 쓸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고 담임목사님께 인사하라고 안내했다. 그 간사는 우리 목사님에게 인사와서 먼저 ‘목사님, 예수믿습니까’ 하고 물었다. 담임목사님이 당황해 하시다가 ‘예’라고 대답하셨다. 또 묻기를, ‘목사님,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목사님이 당황해 하시다가 ‘예’라고 대답하셨다. 또 묻기를, ‘목사님, 구원받은 증거가 무엇입니까?’ 라고 질문을 해서 좀 무례하다 싶어서 데리고 나가서 ‘너무 무례하다’고 안 좋은 소리를 했다. 그런데 다음날 담임목사님이 ‘조 전도사님, 나 지난밤에 한숨도 잠을 잘 수가 없었어’라고 했다. 나는 그런 목사님의 말씀에 충격받고, 나 자신에게도 질문하고 답을 하면서 참 많이 울었다. 여러분은 어떤가. 같은 질문을 해 보고 대답해 보길 바란다. 분명한 것은, 우리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구원을 받았다. 이제는 이 믿음으로 육신과 세상을 이기고 마귀와 싸워서 이겨야 한다. 그런데 지금 현실은 어떤가? 진짜로 믿는가, 가슴이 뜨거운가?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누가복음 17:5~6). 우리들도 항상 ‘주여 믿음을 더하소서’ 기도하여 능력있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이번 조기대선은 영적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믿음이라는 힘이 있고 기도라는 무기가 있다. 승리는 우리 것이다.
둘째, 그리스도인의 힘은 믿음의 기도이다(22절).
‘너희가 기도할때에 무엇이든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믿음으로 기도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팔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출애굽기 17장 8~16절에, 출애굽할 때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지도자 모세가 산에서 기도할 때 전쟁의 현장에 있는 여호수아가 승리를 했다. 엘리야가 기도할 때 하늘로부터 불이 내렸다. 다니엘이 기도할 때 사자굴에서 구원을 받았다. 바울이 기도할 때 감옥문이 열렸다. 우리도 믿음으로 기도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 역대하 32장에 보면,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왕 산헤립이 와서 하나님이 없다고 조롱할 때 히스기야 왕이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왕의 큰 용사 대장 지휘관들을 멸하셨다(역대하32:21,22).
제1차 세계대전때에 예루살렘을 토인비군이 점령하고 있어 영국군이 예루살렘을 회복시키려고 공격 준비를 마쳤는데 황제가 알렘비 사령관에게 그 성은 거룩한 하나님의 성이니 총칼로 점령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명령이 내려와 병사들이 금식하며 기도하고 다음날 공격하여 들어가 보니 토인비 군이 도망가 버려 승리했다고 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이 기도하면 우는 사자같은 사탄도 이단도 이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