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조찬설교
사람으로 하나님을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이종승 목사
경남성시화 이사장
임마누엘교회
구스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를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에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또 짐승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낙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역대하 14:9~15
지금 대한민국은 6.3 대선을 2주간도 채 되지 않게 앞두고 선거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심히 걱정스럽다. 거대 야당과 당 대표가 입법부 독재를 일삼고 있으며 사법과 언론방송까지 장악하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깡패같고 양아치같은 말과 행동을 하고 있다. 전과 5범에 이미 받고 있는 재판만 해도 10개가 넘는 범죄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에 모든 법체제가 무력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이미 대통령이 된 듯이 행세하고 있다. 혼탁한 선거 분위기속에서 정의가 왜곡되고 진실을 호도하는 덧없는 공약들만 남발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위태한 위기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 마음을 움직여 부르짖는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있는가. 오늘 본문은 남쪽 유다 아사왕 이야기이다. 그는 역대하 14장 1절 이하에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 상을 찍고 유다 사람을 명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라고 했다(역대하14:1~5). 아사왕은 그 아버지 아비야를 본받아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심하고 산당을 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구하도록 백성을 독려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그 땅에 10년동안 평안을 주셨다. 그리하여 아사의 군대가 유다지파 30만명, 베냐민 28만명, 도합 58만의 강력한 군사를 길렀다. 그 때에 구스 사람 세라가 군사 백만명과 병거 삼백승을 거느리고 유다를 치러 왔다. 병거 삼백승은 당시의 신형 무기이다. 군사 백만명과 신형무기 병거 삼백승을 가지고 오는 대적에게는 당할 길이 없었다.
남미 고대 잉카제국이 어떻게 망했는가. 당시 에스파냐(스페인)의 신무기였던 총에 당할 수가 없었고, 칭키스칸의 몽고제국이 어떻게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는가. 몽고의 조롱말들은 세계제일의 빠르게 달리는 군마였다. 기동성을 내세워 신속하게 적군을 칠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에 아사왕이 구스 사람 세라의 백만 군대를 대하여 마주 나아가서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다.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를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셨고 구스 사람이 도망하여 엎드러지고 백만명가운데서 살아남은 자가 없었다.
우리가 이 나라가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아사왕처럼 먼저 하나님께 바로 서야 한다. 우리 한국교회가 새상의 소금과 빛으로 바로 서야 한다. 소금이 들어가야 맛을 낼 수 있다. 성경이 말하는 소금은 천일염이 아니라 돌소금을 말한다. 소금이 좋은 것이지만 그 맛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땅에도 버리지 못하고 거름으로도 사용되지 못한다. 아무 짝에도 쓸모없어 다만 땅에 버리워 밟힐 뿐이다. 요즘 살맛나지 않은 세상이라고 자살한다. 이쁘고 잘난 연예인들이 그렇게 많이 죽는다. 죄악 가운데 허무하게 사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있다. 사도 바울이 타고간 배는 거대한 풍랑을 만났지만 복음을 싣고가는 배였기에 사도 바울과 그 배에 탔던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았다. 하나님의 명령을 저버린 요나가 타고간 배는 풍랑을 만나 그 배가 뒤집힐 위험에 처했다. 1919년 삼일운동때 크리스천은 전체 인구의 1%도 되지 않았다.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교회가 성도 개개인이 올바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며 복음을 분명히 바르게 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사시대 말기 때에 제사장 엘리가 사사로 지낼 때 그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를 알지 못하여 불량한 자들이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군대와 싸울때에 패하여 사천명이 죽었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고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궤를 전장터에 가지고 왔으나 대패했다. 그들의 행위는 신앙이 아니라 불신과 만용이었다. 다니엘서에, ‘인간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신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이 나라의 주인으로 모시는 국가로 기도하고 건국한 나라이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장로가 초대 국회를 개회할때에 목회자였던 이윤명 의원에게 기도하기를 청하여 기도로 시작한 기록이 있지 않는가.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 엘리야 한 사람이 기도하니 삼년 육개월동안 비가 오지 않았고 또 비가 오기를 기도하니 많은 비가 내렸다. 숫자가 많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며, 진실하게 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그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의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이 이 나라 세우시고 다스리신다. 현재 눈에 보이는 모든 상황들은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서서 기도하는 의인들의 기도를 통해서 한국교회와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이 콩가루가 되도록 기도하고 이 나라가 주 안에서 제사장 나라로 쓰임받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