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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동행

경남성시화 조찬기도회 설교 - 강석수 목사

크리스천경남 기자 입력 2026.01.15 13:31 수정 2026.01.15 13:31

시험을 이기는 3·3·3 수칙
강석수 목사

강석수 목사
강석수 목사
2월 14일 조찬설교
시험을 이기는 3·3·3 수칙
강석수 목사
경남성시화 고문
마산 낙원교회 원로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으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마태복음 4:1~11)

사람이 시험을 받게 되는 통로는 세가지 다. 하나님이 하시는 시험(창세기 22:1), 마귀가 하는 시험(마태복음 4:1~11), 자기의 욕심에 끌려서 오는 시험이다(야고보서1:13). 본문은 예수께서 시험을 받으시고 이기신 내용이다. 마귀의 시험과 하나님께서 하시는 시험을 먼저 비교해 보자. 하나님께서 하시는 시험은 겉으로 보기에는 불행같고 마귀의 시험은 겉으로 보기에는 행복해 보이며, 마귀는 육신적인 것을 주는 척하나 육적인 것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것을 빼앗아가며 마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게 하며 자기에게 영광을 돌리게 한다. 예수님께서 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는가. 예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이유는 마귀의 시험에서 불합격한 인간을 구하시기 위해 대신하여 시험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받는 시험을 이기신 3·3·3의 법칙을 생각해 보자.

첫째, 예수께서 시험을 받으신 세 곳의 장소에 대해서다.
국가적 고시나 기업체 임용 시험이나 가끔 학교에서의 시험은 동일 장소에서 당일에 시험을 끝내는데 예수님은 세 곳에서 시험을 치셨다. 1) 광야에서의 시험이다(마태 4:1 마가1:12 누가4:1). 광야는 물이 없고 길이 없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많으며 들 짐승들이 많은 곳이며(마가1:13) 생활의 불편이 많은 곳이었다. 광야는 연단과 시련의 장소로써 위대한 신앙의 선진들이 거친 훈련장소였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이스라엘 민족은 시내산 광야에서 40년을, 엘리야는 광야 로뎀나무 아래에서(열왕기상18:4), 세례 요한은 유대 광야에서 (마태43:1), 사도 바울도 아라비아 사막에서 (갈라디아서1:17,18). 이들은 광야 신학과 사막 신학 출신들이었다. 예수님께서 첫 번째 시험을 받으신 광야를 오늘의 가정으로 생각할 수 있다. 왜냐하면 광야 시험의 첫 번째 과목은 돌로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즉, 빵 문제, 의식주, 물질 문제였는데 물질 문제는 가정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2) 두 번째 시험 장소는 성전이었다(마태4:5). 성전은 제사장과 제사가 있는 곳이며 만민이 기도하는 곳이며 성전에서는 거룩한 성례가 계속되는 곳이며 마귀가 감히 엿볼 수 없는 곳으로 인식된 장소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험 장소는 광야에서 성전으로 옮겨졌다. 그 때의 성전은 오늘의 교회가 아니겠는가. 마귀는 오늘도 성전된 교회를 시험의 장소로 사용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오늘의 교회, 교단, 교계 총회, 노회도 사단의 시험 장소가 되어졌다. 과거만 아니라 지금도, 앞으로도 예배가 있는 교회가 사단의 시험 장소가 될 수 있음을 잊으면 아니된다. 성도 개인도 교회이며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다(고린도전서6:19). 마귀는 우리 신자들과 구원받은 성도들의 개인 심령의 교회들에게도 온갖 시험을 자행하고 있음을 우리는 유의하며 지상의 유형 교회를 마귀의 시험에서 지키며 무형적인 개인 개인의 교회도 사단의 시험에서 지키자. 3) 세 번째 시험 장소는 천하 영광이 보이는 지극히 높은 산이었다(마태4:8). 세상의 모든 영광이 보이는 현장이며 사회 생활과 대중 생활 장소이며 다양한 문화의 현장이다. 보이는 현장이며, 만질 수 있는 현장이며, 들을 수 있는 현장이며 피부로 감지할 수 있는 곳을 마귀는 시험의 장소로 정했다. 시험의 장소를 다시 정리하면 삼각형(△) 장소이다. 사람은 삼각형으로 생활 터전을 삼고 있으며 날마다의 생활이 삼각형을 돌고 돌고 있다. 그러므로 사단은 우리의 생활 방향인 삼각마다 시험의 장소로 악용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마귀의 시험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둘째, 마귀의 시험과목 세 가지이다.
마귀는 쉬운 과목을 먼저 치르고 어려운 시험을 뒤에 치르는 것에 주의하여야 한다. 1)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는 시험과목이다. 즉 물질과 의식주 생활 문제의 시험이다. 사람들은 의식주 문제로 시험에 든 자들이 많다. 롯은 요단의 들과 소돔으로 갔고(창세기 13:1~12), 야곱은 가야 할 벧엘로 가지 않고 세겜과 숙곳에 머물렀고(창세기33:17~18), 아간은 여리고의 옷과 은과 금을 취했고(여호수아7;2),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30세겔에 팔았고(마태26:15~16),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재물 값을 속이다가 죽었다(사도행전5:1~10). 경제와 생활에 대하여 성도가 가질 자세는 부자되려고 하지 말며(디모데전서6:9),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하며(디모데전서6:8),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 해 주신다(마태6;33)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물질의 시험을 극복하자. 2)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게 하는 시험이다. 그렇게 해도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다치게 않게 하신다는 것이다. 성전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사람들의 인기로 성도들을 시험하며 명성과 인기에 시험이 드는 경우를 본다. 사람에게는 명성과 인기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더 소중하다. 3) 천하 영광을 주겠다는 시험이다. 내게(마귀) 절하면 천하 영광을 주겠다는 거짓 약속이다. 가정에서 경제 시험을 이기고 교회에서 명성 시험을 이겼으나 세상 영광 시험에 불합격하는 교회의 공직자들을 더러 본다. 세상 명예에, 세상 권력에, 세상 문화에, 세상 향락에, 육적 쾌락에, 관광의 즐거움 등 유혹이 너무 많은 이 시대에서, 마귀의 시험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

셋째, 시험을 이기는 세 가지 방법이다.
1) 기도가 시험을 이긴다. 예수님은 40일을 금식 기도하시므로 마귀의 시험을 넉넉히 이기셨다. 기도하지 않으며 시험에 빠진다고 말씀하셨다(마태26:41). 항상 기도하며(살전5:17) 무시로 기도하며(엡6:18), 기도를 쉬는 것이 죄가 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사무엘상12:23). 2)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이긴다. 신명기 8장 3절의 말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 신명기 6장 16절,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일렀으며, 신명기 6장 13절 사단아 물러가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 분만 섬기라’는 세 곳의 말씀으로 세 가지 시험을 물리치시고 이기셨다. 마귀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시험을 했을 때에도(시편91:11~12) 예수님은 여전히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셨다. 3) 성령충만으로 시험을 이기셨다(마태4:1, 마가1:12, 누가4:1). 성령 충만은 모든 시험을 이길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역의 원동력이며 만사형통의 비결이다.
결론적으로, 사단은 말세에 우는 사자 같으며 때로는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며 때로는 양의 옷을 입고 교회와 성도를 속이며 유혹한다(베드로전서5:8, 데살로니가2:18, 마태7:15). 마귀는 예수님 시험을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험했다(누가4:13). ‘마귀는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동안 떠나니라’. 우리가 마귀의 시험을 이긴 경험이 있다. 그러나 또 시험을 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마귀의 시험을 예수님이 3·3·3의 수칙으로 이기셨듯이 우리도 이겼고 또 이길 수 있다. 시험을 이기고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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