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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성도가 운영하는 맛집 - 민물장어만 고집하는 `열정장어`

이학규 기자 입력 2026.02.12 10:45 수정 2026.02.12 10:45

`자포니카 풍천민물장어`로 참숯에 구워 문전성시
구신회 장로, 전국 팔도ㆍ일본 돌며 연구 `최고의 맛`
입소문 타고 일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함안 명품
모든 채소 직접 재배ㆍ고객 쉼터 힐링공간도 구상 중

열정정어 대표  <br>구신회 장로 (칠원교회)
열정정어 대표
구신회 장로 (칠원교회)
수려한 경관으로 경남의 맛집으로 널리 호평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과 고객들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약속장소로, 으뜸 공간을 자부하는 함안군 칠원읍 호곡2길 13-22에 위치한 `열정장어`(대표 구신회 장로. 칠원교회 )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분주하다.
 우리나라 음식점 폐업률이 급격히 상승한 가운데, 이곳은 오로지 민물장어 하나로만 승부수를 내건 패기만만한 곳이다. 열정장어는 민물장어를 100% 양식산으로, 전북 고창지역에서 생산, 출하하는데, 고창에서 생산된 민물장어 중에서도 최상등품 품종인 `자포니카`만을 공급받고 있다고 한다.
 또 풍천(風川)장어만을 오로지 고집하는데, `풍천장어`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고 교차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장어를 일컬으며, 예부터 식감이 뛰어나고 자양 강장 효과가 탁월하여 조선시대 문헌들에서 셀 수 없이 언급되고 있는 역사적 전통이 매우 깊은 민물장어이다.
 이곳은 총 부지면적만 1,200 여평에 건물 평수는 100여평으로 매우 넓고, 여유로운 공간이지만, 주차면수를 50여 면 정도로 갖추고 있어 편안하고 편안하게 주차 할 수 있다.
 구 장로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을 개업 이전에 김해시 장유에서 같은 상호로 민물장어 소금구이 하나만으로 십여 년 가까이 운영해 왔다. 그만큼 노하우가 다양하다.
 한편 구 장로의 가계에서 민물장어의 맛을 한 번 맛보면, 민물장어를 먹지 않던 사람까지도 단골고객이 되어버리고 마는 탓에 김해시 장유읍에서 칠원읍까지 상당한 거리임에도 예전 단골 고객들이 `열정장어`를 다시 찾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구 대표는 10여년 전 김해시 장유 읍 사업장에서 개업 전에 이미 전국 팔도의 유명하다는 민물장어집은 섭렵했으며, 심지어는 일본에서 주로 하는 민물장어 양념구이를 체험하기 위해 일본까지 날아가서 최고의 양념구이 요리를 맛보아가며 사전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런 철두철미한 노력의 결과로 일본에서 온 관광객도 찾는 민물장어 소금구이 요리 전문점이 되었다고 한다.
 구 대표에게도 어려운 시절은 분명히 있었다고 한다. 김해시 장유읍에 처음 개점하였을 때, 그야말로 야생의 세계에 내던져진 상태였고, 또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기와 같았다고 한다. 그러나 민물장어 소금구이 하나만 고집하며, 탐하고 구하다 보니 어느 순간 문외한이자 극한의 초짜이자 초보였던 자신이 어느 날, 민물장어를 자유자재로 손질하고 있더라는 것이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인 `자포니카 풍천민물장어` 만을 참나무로 된 숯으로 초벌구이 제공하여, 재벌구이로 천상(天上)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물론 요즘 대세인 테이블로더 주문 방식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다.
 `열정장어`이 상호의 이름은 구 장로의 자녀가 언제나 열정적인 삶을 한결같이 치열하게 사시는 부모님을 보며 자신도 그렇게 다짐하면서 지었다고 귓속말로 전했다.
 열정장어에서 제공되는 채소류 중 고추와 깻잎은 직접 재배하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모든 채소류는 모두 직접 재배하여 손님에게 대접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구 장로는 또 식당건물 옆에 남아있는 잔여 부지를 식당확장으로 늘리지 않고, 고객들의 쉼과 힐링 할 수 공간으로 구상 중이라고 하는 구 장로는 늘 한결같이 `민물장어 소금구이` 하나만을 정직과 열정으로 고집하며 또 고객들의 교류와 소통을 보장하는 약속 장소로서, 최고의 프리미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구장로는 좋아하는 성경 말씀을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니라"(잠16:9) 묵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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