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방파제 부산 국민대회’가 지난 3월 14일(토)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2,000여 명의 애국시민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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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역대 최악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試圖)를 비롯한 반기독교적인 악법제정에 반대하기 위하여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교회총연합회, (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산교회희망연합 등 부산 지역 주요 기독교 연합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다수의 시민단체와 교계 기관이 협력한 ‘거룩한 방파제 부산 국민대회’가 지난 3월 14일(토)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2,000여 명의 애국시민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주최 측은 지역 교회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현재 22대 국회에 발의된 차별금지법은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역대 최악의 법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성경적 신앙 양심에 따른 동성애 반대 표현을 '혐오'로 규정하고, 위반 시 3천만 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반복 부과하거나 악의적 차별로 인정될 경우 손해배상을 3~ 5배까지 물게 하는 독소조항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대회는 성(젠더)평등,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변경, 낙태 전면 허용 및 약물 낙태, 종교단체 해산법(민법 일부개정안) 등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가정을 지키는 거룩한 방파제가 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제1부 ‘예배와 기도회’'는 송형섭 목사(부희연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임석웅 목사(전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회장)가 ‘차별과 분별’(창1:26~27)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 후 합심 기도하였고, 행복한 윤리 이사장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임 목사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동성애를 죄라고 지칭하면 역차별과 처벌을 받는다. 그런데 동성애가 확산되면 저출산 대한민국은 더욱 위태롭게 되고, 사회적 갈등과 대혼란에 빠질 것이다. 동성애자들은 차별받는다고 하면서 최악의 북한 인권에 대해 한마디 말도 못 한다. 그래서 우리 기독성도들과 애국시민들이 일어나 동성애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분별하여 인터넷을 활용한 공간에서도 의견 표시하고 외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지는 제2부 '부산 국민대회'는 박채린 아나운서의 사회로 박상철 목사(부기총 대표회장)의 개회사와 김형근 목사(부교총 대표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특히 2부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는데 목회자 발언 부분에는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가, 교수 발언 부분에는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교수)가, 변호사 발언 부분에는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가, 민법 개정안 악법 발언 부분에는 김한식 목사(고신애국지도자연합 전문위원)가, 여성 발언 부분에는 김하나 간사(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가 각각 단상에 올라 발언하였으며, 이어 청년들의 성명서 낭독과 구호 제창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결의를 다진 후 부희연 이사장 이건재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이날 부산 동성애대책 시민연합 운영위원장 박경만 목사(해운대하나로교회)는 시민들과 함께 ‘동성애 독재법, 차별금지법 발의를 즉각 철회하라, 교회 폐쇄법 발의를 즉각 철회하라’ 등 7개 항의 구호를 외쳤고, 나드림 국제학교 학생 35명은 ‘두렵지 않네’ 등 찬양곡 3곡을, 조윤환 교수 등 4명은 ‘길을 만드시는 주’ 등을 특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