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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주여,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 제23회 고신총회 목사ㆍ장로 특별기도회 개최

박삼철 기자 입력 2026.04.09 10:42 수정 2026.04.09 10:42

회개와 변화, 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부르짖어… 8가지 주제로 뜨겁게 기도

예장 고신총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전장연, 회장 윤창현 장로)가 공동 주최한 `제23회 회개와 변화,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2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전국 35개 노회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주여,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라는 표어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라는 주제 말씀 아래 모인 이번 기도회에는 교단 산하 목회자와 장로,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단과 한국교회,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예배, 제2부 특별순서, 제3부 특별기도회 등 총 3부로 나뉘어 짜임새 있게 진행되었다.
 회장 윤창현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제1부 예배에서는 장로 부총회장 장상환 장로(잠실중앙)의 기도, 부회장 홍수권 장로(부산서부노회)의 성경봉독과 4인조 가온 중창단의 `십자가` 특송에 이어, 총회장 최성은 목사(남서울)가 `양심을 따라 섬기는 사명자`(행23:1~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거리낌 없는 양심을 가진 자로서 교단과 교회를 섬길 것을 권면했다.
 이어 고신장학회를 위하여 헌금(371만 원)하고 찬송(321장)한 후 최성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특별순서에서는 수석부회장 오동환 장로(제일진해교회)의 사회로 윤창현 장로의 대회사와 고려신학대학원 기동연 원장의 환영사, 사무총장 제인호 목사의 총회 소식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윤 회장은 대회사에서 "특별기도회가 교단과 나라를 살리는 불씨가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의 핵심인 제3부 특별기도회는 구빈건 목사(사랑이꽃피는교회)의 인도로 사랑이꽃피는교회 100여 명의 찬양팀의 `은혜`라는 곡을 시작으로 기도회 중간중간 찬양으로 뜨겁게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안내된 기도문에 따라 하나님께 감사와 참회의 기도 등 8가지 주요 기도 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부르짖었다.
 숫자적 성장주의에 빠졌던 한국교회의 모습을 회개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창조 원리에 역행하는 악법 철폐와 국가적 안정을 위해 간구했다. 또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철수 등 국제 정세 속에서의 평화와 선교사(74개국 22,000명 한국 선교사/57개국 480여명의 고신 선교사)의 사역과 안전을 위해, 그리고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복음병원 등 교단 산하 기관들과 교회들의 영적 도약과 회복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다.
 특히 이날 최근에 교단 내 일어난 사건을 계기로 새롭게 다짐하기 위해 고신총회 목회자와 교역자 윤리강령을 전문, 4개 항의 기본신앙 원칙, 10개 항의 윤리강령, 실천과 치리 순으로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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