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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문화와 배경을 알고 보니 설교가 보이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前 부산장신대학교 총장 최무열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창녕군 연합회 소속 목회자 30여 명이 참석해 설교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도전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최무열 목사는 강의에서 “성경을 기록 당시의 이스라엘 문화적 관점과 배경 속에서 이해하는 것이 설교에 매우 중요하다”며 “말씀을 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오류를 범하고 있음을 깨닫고, 이후 성경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라는 구절을 예로 들며, “이스라엘 지역은 연중 비가 서너 차례에 불과해 씨를 뿌린다는 것은 다음 해를 위한 마지막 씨앗을 내어놓는 믿음의 행위”라며 “이러한 배경을 이해할 때 말씀의 의미가 더욱 깊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구약과 신약 574개 구절의 배경을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이스라엘 문화와 관습을 이해하는 것이 성경 해석과 설교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사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과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기독교연합회 회장 안덕수 목사(창녕교회)는 “목회자라면 누구나 설교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며 “성경의 배경이 된 이스라엘 문화와 관습을 이해하고 말씀을 전한다면 설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석한 사모들 역시 “그동안 성경의 문화적 배경을 깊이 알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매우 유익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