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복 목사가 평생을 바쳐 헌신해 온 목회 여정을 마무리하고 동서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지난 12월 27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생림면에 위치한 동서교회 본당에서는 성도들과 교계 인사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복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수재 목사(지구촌교회)의 집례로 찬송가 301장(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다 함께 제창하며 지난 세월 교회를 지켜온 하나님의 은혜를 기렸으며, 배국환 목사(생철교회)가 대표 기도를 맡아 김종복 목사의 앞날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하영운 목사(동서남북교회)가 '영광된 은퇴 새 시작의 은퇴‘(민 8:23-26)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은퇴는 단순히 사역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로운 사명의 길로 들어서는 영광스러운 시작”이라며 김 목사의 헌신을 격려했다.
제2부 축하 순서에서는 안진출 목사(안디옥교회)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 44회 동기회 일동과 김종복 목사의 자녀들이 준비한 특별한 축가 ‘은혜’가 울려 퍼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노회장 김인호 목사(해오름교회)의 공포와 축도로 모든 예식이 마무리되었으며, 김종복 목사는 광고 및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과 묵묵히 곁을 지켜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후임 목사가 올 때까지 잠시 시무하고 남은 날들을 위해 여러 가지로 기도 중입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원로 목사로 추대는 김 목사는 의령마산교회 출신으로 마산노회 성암교회 김종인 목사(40회)의 친형으로 고려신학대학원 44회(1991년)를 졸업하여 그간 의령 갑을교회 2년, 밀양 태동교회 11년, 마산 시민교회(개척) 5년, 현 동서교회에서 23년째 시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