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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창원왕성교회 2025년 ‘창원러브상자’

김지은 기자 입력 2026.01.15 13:32 수정 2026.01.15 13:32

“사랑을 상자에 담다” 10년째 이어진 손길


창원왕성교회 2025 창원러브상자 전달식이 지난 12월 14일 창원왕성교회당에서 열렸다.(창원왕성교회 제공)
창원왕성교회 2025 창원러브상자 전달식이 지난 12월 14일 창원왕성교회당에서 열렸다.(창원왕성교회 제공)
창원왕성교회가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과 사랑의 실천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는 ‘창원러브상자’ 전달식이 지난 12월 14일 오전 예배후 있었다. 올해 창원러브상자는 총 1,000상자가 전달됐다. 미래자립교회에 250상자, 창원왕성교회 내 어려운 성도에게 50상자, 김해 이주민센터와 경남 이주민센터에 각각 200상자, 경남 하나센터,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경남 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100상자가 전달됐다. 각 상자에는 5만원 상당의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과 정성이 담겨,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힘이 되었다. 상자 나눔에 더해, 시설별로 꼭 필요한 물품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동보원에는 최고사양 컴퓨터 2대가 전달돼 아이들의 학습과 여가생활을 돕게 됐고, 영신원에는 드럼세탁기 2대가, 마산 애육원에는 대형 냉장고 2대가 지원됐다. 또한 인애의 집에는 청소기 2대와 제습기가 전달되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창원왕성교회의 이러한 나눔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다. 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창원시를 위해 1,000상자씩, 총 1만 상자에 달하는 ‘러브상자’를 꾸준히 나누어 왔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 실천은 숫자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연대의식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러브상자는 물건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자를 받은 한 기관 관계자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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