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총회 함안기도원 준공감사예배가 지난 12월 12일 오후 2시에 함안군 여항면 현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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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에 반대한 옥중 성도 중 평양신학교 출신들을 중심으로 창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재건총회(총회장 정락준 목사)가 창립 80주년(1945년 9월 15일)을 기념한 ‘함안기도원’의 준공 감사예배가 12월 12일 오후 2시 함안군 여항면 외암길 567-4에 위치한 현지에서 300여 명의 경향 각지 재건 성도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배는 목사 부총회장 임일래 목사(부산 재건중앙)의 인도로 진행됐다. 테이프 커팅식으로 문을 연 예배는 전 총회장 김상원 목사(서울 재건은혜)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렘 33 : 2~3)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영남노회장 강훈희 목사(기도원장)의 봉헌기도 후 前 총회장 양영전 목사(마산재건)의 축도로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도원 건립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도 마련됐다. 총회장은 건축 헌신자인 손주은 집사(메가스터디 회장)와 손성은 집사에게 감사장을, 시공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어 전 총회장 강정우 목사(재건부산)와 메가스터디 회장 손주은 집사(재건덕산교회 출신)가 축사를 전하며 기도원 준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손 회장은 “이 기도원은 제가 가장 힘들 때(24살 때) 9박 10일간 기도하던 곳이고, 가정사적으로도 평생 잊을 수 없는 곳이다. 이 기도원이 매각과 개보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논 중 신축으로 방향을 총회에서 결정했다는 말을 듣고 이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1층과 2층 숙소동(宿所棟) 120평 신축과 40년 된 기존 아침골 기도원 60평을 리모델링하는데 총 10억 원이 소요되었는데 손주은 회장과 손성은 집사 형제가 이 중 5억 원을, 총회 건축위원회에서 2억 원을, 영남노회에서 7천만 원을, 그리고 전국교회와 성도들의 특별헌금으로 청아건설(주)을 우선 협상 시공사로 맡겨 2025년 5월 1일 착공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2025년 11월 27일 함안군청으로부터 건축 준공 승인을 받았다. 앞으로 이 기도원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성도들의 영성 훈련과 쉼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