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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답) 지난 9월 8일(월) 밤 11시경 손 목사님(신대원 47회)은 부산시 교육감 선거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도망의 우려가 있다’라고 하여 부산지방법원 영장 전담 엄성환 부장판사의 영장 발부로 인해 부산구치소에 구속되었습니다. 1993년부터 33년째 세계로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을 도망갈 우려가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로 구속한 것입니다. 그날 부산지방검찰청 정문 앞에 1,0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손현보 목사 구속영장 청구 규탄대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공동대표 이성구 목사(손양원 목사 기념관장)는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단3:13~18)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적이 있었습니다.
구속된 이후 첫 주일인 9월 14일 오전 11시 예배에는 고신총회장을 역임한 군목 출신 김철봉 목사님(75세, 사직동교회 원로 목사)께서 4천여 명의 성도들 앞에서 ‘성루에 올라서라’(빌1:12~14)라는 제목으로 저희 세계로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이후 9월 29일(월) 정오에는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 목사님의 구속기소에 대해 세계로교회 12명의 장로가 불의한 사법당국과 재판부의 결정에 항거하고 손 목사님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하여 삭발식을 했습니다. 이어 당일 오후 2시에는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부산지방법원(재판장; 김도균 부장판사)의 부당한 구속적부심 심사신청기각에 대해 제가 성명서를 낭독하였습니다. 또한 11월 25일(화)에는 고애연(고신애국지도자연합)에서 규탄 집회가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한 교회에서 1993년부터 33년째 목회하는 교회 목사님을 구속한 것은 해도 해도 도를 넘은 것입니다. 불구속상태에서 얼마든지 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벌써 석 달째입니다. 그렇지만 저희 세계로교회 성도들은 목사님의 석방을 위해 기도하면서 성도로서 본연의 임무와 사역에 변함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교회와 성도님들도 한마음과 한목소리로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크리스천경남신문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답)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도서 4:12)는 말씀처럼 우리 모두 세 겹줄처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가족도 교회도 교단도 하나가 되면 시험도 고난도 이겨 나가리라 믿습니다. 크리스천 경남신문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에 하나님의 평강이 항상 있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